우리는 이민이라고 하면 새로운 나라에서 유학 또는 일하기 위해 떠나는 경우를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는 살기위해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에게는 이민은 생존의 경우다.
이들은 더 나은 일자리와 안전한 환경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이동 과정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멕시코를 지나는 일부 이민자들은 이동 중 범죄 조직 카르텔에게 돈을 요구받는다. 가진 돈이 부족하거나 요구를 거부하면 그대로 열차에서 떨어진다. 돈을 낸다 하더라도 식량을 아껴야하며 몇십일동안 잠을 잘 수 없다. 또한 국경에 가까워질수록 단속도 있어 경찰을 피해 이동해야 한다.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시리아에선 내전으로 인해 지중해를 작은 보트로 이동한다. 미얀마에선 태국으로 넘어가다 인신매매의 표적이 되는경우가 대다수이며, 에리트레아의 경우 사막과 지중해를 건너야 하기에 사막에서 물부족으로 걷다 사망하기도 한다.
이처럼 모든 이민자가 같은 이유로 고향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범죄와 폭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힘들어 이 길을 선택하는 공통점이 있다.
국경을 넘는 장면만 보면 불법 입국처럼 부정적인 시선만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삶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