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인천광역시가 행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 행사는 5월 11일에 끝이 났습니다. 제8회 인천솽역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이란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끝나긴 했지만 어땠는지 알아보자면 5월 11일에 오후 1시에 시작하여 5시에 끝이 났습니다. 인천광역시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은 인천시청 앞에 애뜰광장에서 진행하였으며 개회식 후에 연합 프리마켓을 운영했으며 체험존을 운영했고 정책포럼과 연합축제 공연까지 했습니다.
2시의 개회식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이 상을 받기도 했고 청소년들을 응원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세하게 소개할 것은 애뜰광장에 줄 지어있던 체험부스들입니다.
웹진MOO에서는 AI 포토 스튜디오를 인터뷰했는데 AI 포토 스튜디오는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해주셨고 AI 보정 기술을 체험하고 참가자들이 어떤 것을 느끼거나 배우는 것을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 AI가 아직까지는 대중적이지는 않기에 이번 체험부스를 통해 알아가고 다가갈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AI의 대중화를 옅보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해주었다.
그리고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는지를 묻자 그 날은 계속되는 강풍이 이어졌지만 또 오후에는 비가 굉장히 많이 왔기에 바람이 많이 부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야외 촬영장이라 일기예보를 통해 날씨가 어떨지는 알았지만 예상 밖의 상황이 가장 어려웠다고 답변해주었다.
마지막 질문에서는 축제부스에 참여한 또래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예전에는 전문적인 카메라가 집에 있었지만 현재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세대에 약간의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스에 사람들은 계속 많았지만 돌아다니면서 본 부스들 중 가장 줄이 많았던 것은 아마도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가 아닐까 싶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계속 줄을 서 있고 안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싶었다.
그리고 우리가 인터뷰 했던 AI 포토 스튜디오도 사람이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고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의 영화 촬영 체험도 사람이 늘 차있고 재밌어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참여하고 싶었는데 못 참여한 것 중 하나가 연희청소년센터의 페플라스틱 키링 체험이였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키링을 만든다는 것이 참신했기에 해보려고 했지만 사람이 꽤나 많아서 다른 활동을 먼저 했던 기억이 있다.
되게 재밌던 점은 남동경찰서의 청소년 경찰학교였다. 처음에는 뭐하는지 몰라서 다가갔는데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은어들을 제보하는 활동이였다. 거기 계신 경찰분들도 친철하게 웃어주시며 말하셨고 은어를 카톡방에 보내자 이런 말도 있었냐며 반응해주셔서 즐겁게 활동했다. 그리고 참여하는 도중에 아이가 왔는데 참여하려고 했지만 은어를 몰라서 참여하지 못할 뻔 했지만 경찰분들이 도와주셔서 참여하고 상품도 받아간 아이가 정말 인상 깊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이룸 공유 이벤트, 안전관련 체험도 굉장히 빠르게 흘러가서 관심이 갔다. 간단한 체험 방법과 바쁜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분들을 보며 절로 웃음에 나왔던 것 같다.
사실 수 많은 부스들이 있었지만 체험을 많이 못 해본 것이 아쉽기도 하면서 친절하고 좋은 관계자분들 덕분에 전체를 소개하려고 했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기억에 남는 곳들만 소개해서 살짝 아쉽다.
마지막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분에게 오늘 행사 중 가장 인상 깊은 일을 묻자 비가 많이 오는 것을 예상하지 못 했지만 열심히 황동하고 해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남겨주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즐겁고 밝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아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남겨졌다.
이번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관심이 있다면 참석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