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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서구도서관의 2022년을 보내는 법: '12월, 도서관을 선물할게'

작성자
윤준상
작성일
2022-11-30

2022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어느덧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기까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다는 소식도 하나둘씩 들려오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관장 최현옥)은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달 행사 '12월, 도서관을 선물할게'를 진행한다. 행사는 12월 3일과 12월 15일에 진행된다.


 12월 3일에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플란더스의 개> 공연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명작인 플란다스의 개 오리지널 영상과 넬로와 알로아 파트라슈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림과 음악,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도 같이 즐길 수 있다.

12월 3일에는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영유아 가족들과 함께 그림책 겨울이 왔어요를 읽고 동요와 신체활동, 악기로 놀이하는 <그림책 음악놀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2월 15일에는 <바닐라무스와 어쿠스틱 산책> 공연이 펼쳐진다. 노래하는 버스커 바닐라무스의 '산책' 싱글과 '걱정 말아요 그대', 'White Christmas' 등을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선보인다.

또한, 중학생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통해 자기탐색과 관계, 진로 등을 성찰하는 <타로카드로 마음읽기>도 운영한다.


그리고 12월 중 서구도서관을 방문하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2023년 읽고 싶은 책이나 소원을 달아보는 <소원을 말해봐>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12월 24일에는 마을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도서관 산타를 부탁해> 행사가 진행되며 늘솜갤러리에서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담긴 <수고했어, 올해도展>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12월 송년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서관이 함께 소통하는 마을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이웃들과 소통하는 공간, 가족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된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일이다. 관련된 행사가 더 많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려면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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