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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공중화장실의 비누는 과연 깨끗할까?

작성자
김예린
작성일
2023-06-2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손 씻기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방역 당국은 비누를 칠하고 30초 정도는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보통 회사나 관공서, 공공 화장실 등에 비치된 고체 비누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합니다. 액체비누를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비용이나 청결 등의 문제로 대부분 고체 비누를 사용합니다. 과연 이 비누는 위생적일까요?


 거품이 묻어있거나 손자국이 남아있는 경우 더욱이 사용하고 싶지 않게 하는 비누.

비누는 염기성을 띠기 때문에 세균이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비누는 수소 이온 농도지수를 말하는 'pH' 값이 높아서 세균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산도가 높아 세균이 오래 머물지 못한다는 말인데요.

비누를 놓는 받침대와 거품 속에는 많은 세균이 있지만 손에 묻은 거품 속 세균은 씻으면 금방 쓸려 없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오염된 비누의 경우는 세균이 많이 서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돼 갈라진 비누는 때가 껴 있기도 합니다. 이런 비누는 세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비누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세균이 서식하는 비누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20 ~ 30초 이상 사용을 하게 된다면 바이러스는 죽는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손 씻기를 하여 더욱 건강한 우리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줍니다.
2.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 줍니다.
3.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줍니다.
4. 엄지 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줍니다.
5.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끼고 문질러 줍니다.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질러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합니다.


참고자료
https://www.inje.go.kr/health/participation/bulletin?articleSeq=135311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10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3041533024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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