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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무슨 책을 읽어야 하지? - 책 추천

작성자
이솔은
작성일
2023-08-11

어느덧 7월 방학식이 지나고 8월에 이르렀다. 벌써 방학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한 것이 없어 후회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것이다. 남은 방학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독서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남은 방학동안 읽을만한 책들을 추천해보겠다.


1.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이 책은 세이카 료겐 작가님의 작품으로 2022.5.9에 출간된 나름 신작이다. 이 책은 표지부터 판타지 적인 눈을 사로잡는 예쁜 표지를 갖고있다. 죽고싶어하는 소녀 이니노세 쓰키미와 사신에게 수명을 팔아넘긴 대가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은시계를 갖고있는 남자 아이바 준, 두사람이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시공초월 로맨스 작품이다. 나도 이 책을 얼마 전 읽어보았는데 지금 추천할 책 중에 가장 재미있었고 인상깊었던 책이다.


2. 구의 증명           구의 증명


이 책은 사랑하는 연인이 죽은 후 남는 상실감과 애도를 최진영작가의 표현방식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나타낸 책이다. 구와 담이 등장하는데 이 둘은 회문처럼 원의 둘레를 순환할 수 밖에 없는 관계에 놓인 연인이다. 어느날 구가 죽고 담이는 길바닥에 놓인 시신을 보고 구를 영원히 몸에 간직하기 위해 그것을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이러한 내용은 야만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최진영작가는 육체적으로 야만적인 것 보다 사회가 구를 대하는 태도가 더 야만적이라는 것을 비판한다.


3.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이미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작가인 이꽃님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였던 '죽이고 싶은 아이' 다음으로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현실속 십대들의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나온 책이다. 십대들이 누군가를 처음으로 좋아하는 풋풋한 마음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하지만 사실 뒷면엔 쓰라리고 위태로운 면이 있다. 이러한 마음과 실종이라는 사건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 남은 방학동안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했다. 남은 방학이라도 독서를 생활화 하여서 2학기때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개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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