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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K-웹툰의 파동!-웹툰은 무엇일까?

작성자
김라온
작성일
2024-02-05

여러 인터넷 매채가 발달한 지금, 웹툰 시장은 나날히 그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다.

웹툰은 작품을 연재할 시, 작가가 맺어야할 계약이 많지 않고 제약이 적어 작가의 작품 자율성이 보장된다.

그렇기에 웹툰은 여러 다양한 소재, 주제를 사용하여 작가만의 특색있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작가는 마음껏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독자는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볼 수 있기에 작가든, 독자든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웹툰이다.

그러한 웹툰 시장 속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의 웹툰이다.

 북미, 일본 등 해외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플랫폼이 우리나라의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이니 한국 웹툰의 인기가 얼마나 엄청난지를 실감할 수 있다. 그 인기에는 한국이 웹툰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기 때문도 있다. 그럼 웹툰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자.

*

 '웹툰'은 왜 '웹툰'일까?

-1990년대 천리안이라는 통신회사는 2000년 8월 8일 온라인으로 만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웹(web)'과 '카툰(cartoon)'을 합하여 '천리안 웹툰'으로 명명한 것이 웹툰이라는 말의 시초라고 한다.


 웹툰은 어떻게 이렇게 빨리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을까?

-미국이나 일본의 만화책은 계약, 출판, 유통의 기간이 길다.

하지만 웹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른 해외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의 작가들도 한국의 웹툰 시스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왜일까?

-미국 만화계는 작가가 IP를 갖기 어렵다. 

마블이나 DC를 예를 들면, 작가는 계약을 하여 작품을 만들고 계약 해지 이후 저작권은 출판사에 귀속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웹툰은 작가가 작품의 저작권을 가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작가가 얻는 이익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작가의 자율성이 더욱 보장되고 얻는 이익 또한 높은 웹툰 시스템에 외국 작가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 예시로 [로어 올림푸스]라는 작품이있다.

네이버 미국 웹툰 플랫폼에서 2018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로어 올림푸스].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와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의 현대판 로맨스 판타지이다.

영어, 한국어, 독일어 등 7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자그마치 12억뷰를 기록하는 작품이다.

2019년 아이스너상 후보로 올랐으며, 2021년 하비상 수상작에 선정되었고 2022년 단행본 1권이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작가 레이첼 스미어스는 한국 웹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올려 북미에서 팬덤을 형성한 다음, 2020년 한국어로도 연재를 하였다.

*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K-웹툰!

 한번쯤 휴대폰을 켜 웹툰 플랫폼에 들어가 웹툰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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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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