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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올해 여름 가장 큰 이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왜 흥행되었을까?

작성자
장준희
작성일
2025-08-31

이번 여름에 가장 큰 이슈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지만 OTT나 미디어 부분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꼽는 사람들이 여럿일 것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년 6월 20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개봉되었다.

그럼에도 8월까지도 여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처음부터 큰 파격을 가져오더니 각각의 매력 넘치는 인물들이 나오고 극 중 인물 뿐만이 아닌 호랑이 더피와 까치인 서씨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보였다.


케이팝이라는 말이 들어가서 한국 사람들만 열광했던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란 말을 내놓을 것이다. 미세한 차이로 미국이나 해외에서 더 큰 이슈가 된 후에 한국에까지 퍼진 느낌이 강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만화보다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실존 인물들이 연기를 하는 것을 더 주로 보는데 겨울왕국이나 인사이드 아웃 후에 한국에서 유행한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미 유명한 케이팝을 활용한 소재나 악귀와 그러한 악귀를 퇴치하는 두 대립점을 잘 잡은 것 같다.

무엇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에서도 이슈가 된 것 세가지만 뽑자면 노래와 캐릭터, 한국적 요소라고 생각된다.


노래는 이미 빌보드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안 봐도 노래는 접해본 사람들 혹은, 노래를 접하고 영화를 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노래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또한 캐릭터는 자칫하면 굉장히 너무 구분되어 애매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었는데 반은 사람이고, 다른 반은 악귀인 루미를 넣으며 그 경계를 매꾸면서도 서로 다른 이들의 중간에 있어 모든 곳에 못 끼는 것이 아닌 헌트릭스, 퇴마를 해주는 그룹 쪽에 끼며 활동하며 선한 쪽에 서는 것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도 들키자 같은 팀원이 공격을 하려고 하지만 주저하는 모습을 보며 캐릭터 간의 우정과 관계를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


한국적인 요소는 예전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긴 했지만 '한국'하면 생각나는 남산타워 같은 장소들을 활용한 것에 대해 감탄했다. 그로 인해 한국에 와서 그 장소들을 관광하려는 이들도 늘어났으니 이런 것들이 미디어의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러한 호평을 받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여도 몇몇은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르나 소재를 가지고 이러한 감상평을 이끌어 낸 것은 감독의 능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만화라는 장르이니 유치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전에 유행했던 모든 만화도 겉으로 보면 유치하지 않지만 속으로 들어가 직접 관람하면 유치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개인의 생각과 감상은 다른 것이니 그것은 존중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 작가에 대해서는 이러한 능력은 존경한다.



이번 기사의 모든 내용은 참고자료는 검색창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검색해 첫번째에 나오는 상영 날짜만 보고 참고하여 썼고 나머지는 개인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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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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