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이야기

나라별로 다른 팁 문화, 팁은 의무일까?

작성자
박가연
작성일
2025-12-15


외국 여행을 가면 한 번쯤 겪는 순간이 있다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팁은 얼마나 줘야 할까?" 한국에는 없는 팁 문화한국은 식사의 총 금액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는 나라들에서는 팁을 주는 경우가 생긴다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떨까?

  

미국에서는 팁이 필수다식당에서 15~20%는 기본으로 줘야 하고서비스가 좋으면 더 주기도 한다고 하며캐나다도 마찬가지로 식당뿐만 아니라 택시배달미용실 등 거의 모든 서비스에서 팁을 준다고 한다

  

유럽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프랑스나 이탈리아는 계산서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어서 팁을 안 줘도 되지만가끔 소액을 남긴다고 했다영국은 10~15% 정도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일본의 경우 팁 문화는 없다그래서 체인점이나 식당에서는 팁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하지만 료칸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예를 들어 58,000JPY이 나왔을 때 60,000JPY를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거절하는 방식도 있다고 한다일본에서의 팁은 무례한 일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있는 방식이다.

  

한국도 팁 문화가 없다서비스 요금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고따로 팁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팁 걱정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팁 문화있는 게 좋을까 없는 게 좋을까팁 문화가 있는 나라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계산이 복잡하고 부담스럽다팁 문화가 없는 나라는 간편하지만서비스 질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

  

팁 문화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무조건 팁을 내야할까손님이 직접 음식을 가져오는 등의 경우에는 팁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담당서버에게 직접 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만 팁을 지불하면 된다.

  

이는 각 문화마다 다른 특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