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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음반, 패션

‘환경과 생태쫌 아는 10대‘책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조유진
작성일
2025-09-02

 ‘환경과 생태쫌 아는 10대‘책을 소개합니다.   부원중학교 2학년 조유진


 "최원형의 환경과 생태쫌 아는 10대"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과 생태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 목차는 총 8개이며 인상깊은 목차는 5. '휴대폰과 전자 쓰레기' 와 6. '패스트 패션과 노동자'이다.

 목차 5에서는 전자폐기물이 가난한 마을로 가서 그 땅을 오염시킨다는 통계를 보여주면서, 우리의 편리로 인해 가난한 사람이 피해를 받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재활용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 이다. 둘째는 정부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한다. 셋째는 기업이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를 지켜야한다. 목차 5를 읽으면서 휴대폰을 새 휴대폰으로 바꿀 때 사용했던 휴대폰이 어떻게 처리될지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조심히 잘 다뤄서 더 오래동안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목차 6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패스트 패션이 노동자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패스트 패션은 빠르게 유행을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의 인권 문제와, 환경문제가 발생한다. 패스트 패션이 저렴한 이유는 개발도상국 저임금 노동자들이 긴 근로시간에 비해 매우 낮은 임금을 받고,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화학 물질이 하수구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생태계에 큰 피해를 미친다. 또한 패스트 패션은 유행이 지나면 버리기 때문에 의류쓰레기가 많아져 매립지에 묻힌경우 유독가스를 배출하고, 소각되는 경우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2025년 3월 3일 한겨례신문 '한국이 보낸 헌 옷, 태국 쓰레기장으로'를 읽었는데 매년 한국에서 버려지는 옷이 40만t이고, 한국은 헌 옷 수출국 5위 국가라고 한다. 재활용통에 버리면 정말 재활용이 되는줄 알았는데, 해외 일부국가의 땅을 오염시키는 일이였다. 결국 환경을 위한다면 덜 사고, 덜 버리는 것 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다 읽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떠올랐고, 아는 것이 아는 것에 그치치 않도록 ’아무생각 없이 먹었던 패스트 푸드 횟수를 줄여야겠다‘라는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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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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