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일은 한글날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한글날을 추억하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보기 좋은 영화를 추천하도록 하겠다.
추천할 영화는 <말모이>라는 영화이다.
일제강점기 시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 조선어학회의 일원들이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우리말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1940년대 일제강점기 한국어 사용이 금지된 경성을 배경으로한다.
판수는 극장에서 일하다가 사기친 것이 걸려서 해고되게 된다.
아들 학교 교육비 대주려고 소매치기 하는데 그 소매치기 당한 사람이 자기가 감옥에서 도와줬던 사람과 동업자이다.
판수도 책방을 가장한 한글사전 만드는 데에서 일하게 되고 차차 한글의 의미를 깨달아가게된다.
소매치기 당했던 애는 판수 맘에 안들어 하다가 결국 맘을 열고 그렇게 일하는 도중에 사전을 만들고 있다는 걸 들키겓된다.
그런데 판수가 도와줬던 사람이 복사해놨던것이 있었고 말을 모아준다는 사람들이 편지를 보내와서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게 된다.
말을 모으는 중에 일본이 쳐들어와서 겨우 원본만 챙겨 도망간다.
판수는 잡혀서 죽지만 원본은 숨겨놓았고 후에 발견되어 조선어 사전이 완성되게된다.
판수의 아들과 딸은 보며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하며 영화가 끝난다.
실제로 보면 훨신 인상깊고 감동적인 영화이니 꼭 실제로 시청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