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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처음 본 중간고사, 후회보다 성장의 발판으로

작성자
김민정

시험 후 반성과 정리가 기말고사 성공의 열쇠

지난 9월~10월, 전국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가 실시되었다. 중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치르는 정식 시험이었던 만큼,  시험장을 나서는 학생들의 표정은 다양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학생, 만족스러운 성적에 뿌듯해하는 학생,  다음 시험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학생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시험이 끝난 후 교실에서는 여러 목소리가 들렸다. "준비는 열심히 했는데 실전에서 긴장해서 실수했다",  "시험 범위를 제대로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공부해서 예상보다 잘 봤다", "이번 경험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 등 학생마다 느낀 점이 달랐다.

특히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시간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암기 과목의 경우 단순 암기에 그쳐 응용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반면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대체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실시된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시험 범위가 넓고 난이도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더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과목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일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 매일 학습한 내용과 달성도를 기록하면서 진도를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작은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면 자신함도 함께 상승한다.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다. 밤늦게까지 무리하게 공부하면 오히려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학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처음 치른 중간고사는 단순히 점수를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는 기회였다.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기말고사를 준비한다면, 분명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 대한 후회나 자책보다는, 구체적인 분석과 개선을 통한 성장일 것이다.

작성일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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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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