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과 26일 이틀에 걸쳐서 송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쓰는 sf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선생님 두분이 준비하셨고 인하대학교에서도 도움을 주셨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설쓰는 방법, chat gpt를 이용해 정보수집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12일엔 아이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활동들을 하며 sf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만의 sf소설을 프롬포트로 작성해 chat gpt를 활용해보기도 하였다.
26일엔 본격적으로 sf소설을 써가기 시작하였다. sf 하위장르 중 어떤 장르의 소설을 쓸지, 주요 사건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보며 최종적인 프롬포트를 작성하였다. 프롬포트를 chat gpt에 넣어서 참가한 학생들 모두 자기만의 sf소설을 하나씩 만들어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수업은 학교나 학원이 다 인줄 알았는데 이런 곳에서도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하게되어서 재미있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특성화 수업이 활성화 되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