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과자 업계가 신제품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리온과 롯데제과가 잇달아 새로운 간식을 출시하면서 ‘과자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리온은 대표 인기 제품의 변형 버전과 젤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했다.
반면 롯데제과는 기존 초코·비스킷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곡물·저당 간식도 내놓았다.
과자 시장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브랜드들이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기에 업계는 학기 초·가을 시즌을 맞아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들의 간식 수요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을 시도할 기회가 늘어나 좋고, 평소 친숙한 제품의 새로운 맛 개발이 반갑게 다가온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