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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미리 가 본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담당부서
작성일
2014-09-25
분야
문화·관광
조회
3471




남구 문학동 승학산 기슭. 2년이 넘는 공사 끝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향교, 인천도호부청사와 함께 위치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는 예능단체 사무실 17실과 기능단체 공방 10실, 전통문화체험관,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요, 앞으로 이 곳에 예능 및 기능분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4개 단체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23개 단체가 입주해,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무형문화재 단체들은 매주 전수생들을 대상으로 정기 전승교육을 실시해 보유자가 지닌 기능과 예능을 전수생들에게 전승하고, 단체별로 연 1회 정기 전승공연과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중에는 매일 시티투어와 연계한 무형문화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인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수교육관에는 입주 작가들이 개관을 앞두고 공간을 정리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오는 21일에는 휘모리잡가 김국진 선생 등의 축하공연과 감사패 전달 등이 펼쳐지는 개관식 행사가 다채로운 축제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의 개관으로, 각자 흩어져 활동하던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함께 예술을 익히고 후학을 양성하는 이 공간이 우리 전통문화가 다시금 사랑받게 하는데 크게 일조하길 기원합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첨부파일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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