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심리치료

  • 가족심리치료란?
    • 가족심리치료란 가족관계치료입니다. 부모-자녀관계, 부부관계, 세대 간 관계, 친구관계, 사회적 대인관계 치료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가족치료를 받으면, 우리가족은 어떤 관계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이 가족과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편안하고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맞춤형 관계방식과 의사소통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 아이는 백지상태에서 태어납니다.그리고 부모라는 환경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성격형성, 방어기제 발달, 반응양식 발달, 자신을 보는 시각 형성, 사회성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부부갈등, 부모의 격한 반응, 일관성 없는 태도, 과도한 지적이나 방임, 과잉보호, 편애 등은 아동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그러나 아동 문제가 부모의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부모는 대부분 자신의 맥락에서 최선을 다해 아동을 남보다 잘 키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족치료는 그렇게 애쓴 부모에게 심리적인 위로와 지지를 하면서, 아동문제의 원인을 깨닫게 하고, 아동을 자기유능감과 자기기대를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가족환경으로 바꾸게 하는 것입니다.
    • 가족관계 문제는 병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대로 두면, 문제행동은 고착될 수 있고 그것은 아동이 성인이 되어서 결혼을 했을 때 문제가 반복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후손이 잘하려고 하면 할수록 고통을 받는 그런 상황이 세대전수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관계방식은 하나의 습관이며 지속된 습관은 자동화되고 패턴화 됩니다. 때문에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관계방식을 배운다는 것은 처음 대하는 외국어처럼 잘 안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바뀌어도 자녀의 인생이 바뀌고 삶이 바뀝니다.
    • 자녀가 힘들어 하거나 삶에 대한 불만이 많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면, 자녀에게 줄 수 가족치료라는 최대의 선물을 줄 것을 권합니다.
  • 가족심리치료 대상은?
    • 학교 부적응 아동의 부모자녀, 분노조절이 되지 않는 아동의 부모자녀, 반항적인 아동의 부모자녀, 부정적 신념이 강한 아이의 부모자녀, 갈등이 심한 아동의 부모, 과잉보호 부모자녀(아동이 의존적이며, 자존감, 유능성, 자기기대가 낮습니다.), 지나치게 부모의 말을 잘 듣거나 따르는 아동의 부모자녀(아동이 의존적이며, 자아가 낮습니다.),
    • 반항적인 아동의 부모자녀, ADHD라는 진단을 받은 아동의 부모자녀,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자녀 등 아동의 변화와 부모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가족입니다.
  • 가족심리치료의 장점 또는 효과
    • 가족심리치료의 장점은 아동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관계치료입니다. 때문에 아동문제를 일으키는 환경의 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제의 행동으로 쉽게 돌아가는 되돌림현상이 적습니다.
    • 특히 아동문제의 원인이 된 문제를 찾아서 부모의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부모의 태도와 반응의 변화,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 등이 이루어집니다.
    • 또한 감정코칭을 활용하여 아동이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생각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고, 자기감정통제를 하도록 합니다.
    • 따라서 가족심리치료는 부모가 아동의 치유자가 되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되돌림 현상이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 가족심리치료 도구

    가계도, 도형, 게임도구, 놀이치료도구, 그림도구 및 만들기 도구, 파워포인트 및 노트북, 동물인형 및 사람인형

  • 가족심리치료 과정
    • 초기단계
      가족의 호소를 들으면서 가족과 함께 문제를 탐색해 갑니다. 필요할 때는 그자리에서 치료적 대화가 이루어지거나 부모교육과 코칭을 합니다.
    • 중기단계
      • 게임, 인형치료 등을 통해 문제를 보다 명확히하면서, 구체적인 치료적 교육과 코칭 그리고 과제가 주어집니다.
      • 과제는 환경변화, 행동수정, 부모가 치유자로서 역할을 하는 연습임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 종결단계
      • 과제점검과 아동의 변화된 모습, 부모의 행동수정 등 가족변화의 정도에 보다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드러난 문제보다 감추어진 문제들을 찾아서 좀 더 심도깊게 다루기도 합니다. 따라서 종결단계에서는 실천이 매우 중요하고, 실제 변화된 모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