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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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인천 개항장
행복 인천,시민의 색으로 물들다인천을 그리면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까요?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인천 작가가 스케치하고, 인천시민이 고운 빛과 색을 입힙니다.이달의 드로잉개항장서권수 작가개항장은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각 나라의 특징을 살린 건물을 면면이 엿볼 수 있는 곳이다. 그림 속 개항장 고택은 옛날 인천시장 관사인 ‘인천시민愛집’ 근처에 자리잡은 전망 좋은 집이다. 인천 내항이 내려다보이는 데다 높은 담장의 담쟁이 넝쿨과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35년 가까이 교직에 몸담아 왔으며, 인천예술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임 후 작업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수묵화를 전공한 그는 다른 색을 쓰지 않고 오직 먹과 물로만 표현하는 수묵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교사들에게 수묵화를 가르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연구한 수묵화 기법과 표현을 전수하고자 애쓰고 있다.2023년 11월의 시민 작가를 소개합니다!김윤미 남동구 논고개로김채린 서구 가정로홍성수 남동구 서창방산로원준 연수구 컨벤시아대로신해원 미추홀구 경원대로* 컬러링 작품을 보내주신 시민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컬러링 인천’ 보내는 방법]① 우편: 우)21554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인천광역시청 공보담당관실 독자마당 담당자 앞② 이메일: goodmorningic2023@naver.com기간: 2023년 12월 20일까지 문의: 032-440-8305※ 응모하실 때 성명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2023-11-30 2023년 12월호 -
시민 작가전-2023 컬러링 인천
인천인이 그린 인천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 색칠한 작품부터 세월에 주름진 손으로 정성스레 그린 그림까지. ‘컬러링 인천’에 보내주신 시민 작가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다채로운 시민의 빛과 색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꺼이 밑바탕이 되어주신 인천의 작가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보내주신 작품을 모아 ‘지면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인천인이 그린 인천. 2024년, 우리는 더 찬란해질 것입니다.1월 계양산 노시한 서구 서달로2월 서구 어느 골목에서 정재영 서구 봉오재로3월 청라성당 김승원 계양구 살라리로4월 남촌도림동 이종경 중구 대무의로5월 계양산 김윤미 남동구 논고개로6월 강화도 가는 길 이승연 남동구 인주대로7월 괭이부리마을 김연희 연수구 송도대로8월 백령도 노효성 남동구 성말로9월 장수동 윤인영 미추홀구 문화로10월 인천대공원 김윤섭 연수구 해돋이로11월 송월동 신해원 미추홀구 경원대로
2023-11-30 2023년 12월호 -
빛으로 그린 사진 이야기
겨울의 고향은 하얀 세상고향의 눈은 밤새 소리 없이 찾아온다. 그 하얀 눈 위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건 누렁이다. 그런데 고향이 개발되면서 누렁이는 먼저 어디론가 떠났다. 물론 고향 사람들도 모두 떠났다. 오봉산 아래 양지바른 곳이 나의 고향 ‘산뒤마을’이다.겨울이면 하얀 눈이 하늘에서 내려와 마을을 하얗게 덮었다. 어린 마음에 그 하얀 눈을 천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겨울을 하얀 세상으로 생각하며 사진을 찍는다. 백설공주 이야기처럼 사진을 찍고 싶은 것이다.글·사진 최병관 사진가
2023-11-30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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