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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로컬스팟 | 요즘, 계양

2026-01-31 2026년 2월호

요즘, 계양


서울의 경계에서 조금 비켜선 곳, 인천시 계양구는 목적지라기보다 경유지에 가까운 이름이었다. 하지만, 요즘 계양구는 스쳐 가기엔 꽤 흥미로운 동네가 됐다. 오래된 골목 사이로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고, 익숙한 풍경 위에 신선함이 더해진다. 화려하지 않아도 분명한 색과 분위기를 가진 동네, 계양구. 전국 각지에서 찾는 디저트 스팟부터 인스타 속 감성적인 카페까지. 젊은 층들의 목적지가 된 계양구의 로컬 스팟들을 소개한다.


글. 윤은혜 본지 편집위원





팔레트디저트


계산역 2번 출구 앞.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길게 늘어선 줄이 하나 있다. 목적은 단 하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다.

이곳은 두쫀쿠가 유행하기 훨씬 이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디저트 맛집이다. 2017년부터 9년째 같은 자리에서 운영 중인 팔레트디저트. 동네 사람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이름이다.

달달한 마카롱과 부드러운 에그타르트 그리고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쫀쿠까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다. 유행에 편승하기보다 차근차근 쌓아온 시간이 이곳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물론 아이브 장원영, 김세정, 엔하이픈 선우 등 많은 유명인이 언급하며 화제가 된 두쫀쿠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SNS와 입소문을 타고 전국구 디저트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계산역 앞을 지키는 작은 디저트 가게.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곳이다.


계양구 경명대로 1086 1층

0507-1357-9573



데이즈룸


1인 가구가 늘어나서인지, 흔히 이야기하는 ‘집꾸(집꾸미기)’의 형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내 취향을 담은 머그잔부터 방 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러그까지. 이 모든 것을 한눈에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계양구의 리빙 소품샵, 데이즈룸이다. 감성적인 리빙 소품과 예쁜 그릇을 선보이는 이곳은 집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자체 제작하는 테이블웨어와 글라스, 커피잔 등 홈카페 소품과 감성적인 리빙 제품까지 다양해 선물용 아이템을 찾기에도 제격이다.

이미 온라인에서도 유명한 곳이지만, 오프라인으로 쇼핑이나 연인들의 계양구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계양구 새풀로7번길 1

0507-1371-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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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와이


계양구의 감성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 동네 구석에 자리한 덕분에 비교적 조용하고,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위치지만, 한 번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머무르게 된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소금빵, 시나몬롤 등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디저트를 넘어,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다.

2층 구조의 카페는 생각보다 넓은 공간감을 자랑한다. 모던하고 절제된 인테리어는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아 대화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당하다. 특히 큰 창 너머로 들어오는 빛과 그 사이로 보이는 자연의 계절 변화도 이 카페의 두드러지는 인테리어 요소다. 시간대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은 공간에 자연스러운 리듬을 더하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든다.


계양구 선주로34번길 6-1

0507-1331-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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