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청라 시티타워 건립 ‘탄력
청라 시티타워 건립 ‘탄력 ’
청라국제도시 내 초고층 건물인 시티타워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10일 한국토지주택(LH)공사 등과 사업권 이관을 주 내용으로 한 ‘청라 시티타워·복합시설 사업’ 협약을 맺었다. IFEZ는 이날 협약으로 LH공사로부터 시티타워 건축공사와 복합시설 개발 사업자 일괄 공모 권한을 비롯해 시티타워 건설비용 등을 넘겨받게 됐다. 시티타워 건립과 복합시설개발사업은 사업추진 방식이 달라 개별추진, 통합추진에 대한 논란과 함께 그동안 많은 난관에 봉착하며 사업이 지연됐다.
한편 시티타워 건립사업은 관급공사로 높이 453m, 건축면적 1천635㎡(약 495평), 연면적 3만1008㎡(9천396평)의 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티타워 주변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시티타워와는 달리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며 시티타워 인근 3만3천58㎡(약 1만평)에 문화, 쇼핑, 관광·레저 등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323
유 시장, 투자유치 위한 중국방문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12일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을 방문, 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과 물류·관광·문화·교육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출장길에 오른 유 시장은 인천시와 산둥성 간 우호도시 관계 1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시와 산둥성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2015 세계 책의 수도 행사와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내년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유 시장은 지난달 13일, 중국 고속철도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14일엔 상하이를 방문, ‘한·중 차세대 리더포럼’ 발족식에 참가한 뒤 내년 4월 이 행사를 인천에서 유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과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릴레이중국 협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열고 인천 8대 전략산업과 루원시티·도화지구 개발사업 등을 홍보했다.
문의 : 시 국제협력관실 ☎440-3223
신재생에너지 사업자 임대료 대폭 인하
우리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대폭 인하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시설을 설치할 경우 임대료 요율을 재산 평정가격의 0.5%에서 0.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에너지기본조례’를 개정, 임대료 요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시는 공시지가가 높은 도시에서는 공공시설 임대료가 비싸 사업자가 투자를 꺼려왔지만, 임대료 인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시 녹색에너지정책과 ☎440-4353
내년 보육·출산예산 5.4% 증가
우리시는 내년도 보육·출산 예산을 올해 5천3억원보다 5.4% 늘어난 5천276억원으로 편성했다. 보육·출산 예산이 늘어난 것은 누리과정 예산이 688억원에서 1천205억원으로 무려 75%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 간 이견으로 무상보육 사업이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 누리과정 운영비를 대폭 늘려 편성했다. 누리과정 예산 외에 올해보다 증액 편성된 예산 항목은 어린이집 운영지원(364억원),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역량 강화(243억원)가 있다.
문의 : 시 보육정책과 ☎440-2892
내년 6월, 글로벌 부동산투자박람회 송도서 개최
국제 부동산투자박람회인 ‘씨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가 내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우리시는 지난달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포마그룹과 공동으로 국내 첫 씨티스케이프 코리아를 내년 송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씨티스케이프는 영국 전시·콘퍼런스 전문기업인 ‘인포마그룹’이 주관하는 부동산 투자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미국 등 8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에는 세계 10여 개국의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민간개발업체 150여 개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장에서는 각국 부동산 개발 기업들이 홍보관을 차리고 투자 유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문의 : 시 투자유치담당관실 ☎440-3294
페르손 전 스웨덴 총리와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요란 페르손(Goran Persson) 스웨덴 전 총리가 지난 달 18일 인천시청을 방문, 유정복 시장을 접견했다.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회장인 페르손 전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스웨덴의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콘셉트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인천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마티 비쿨라(Matti Vikkula)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최고경영자와 조경환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 코리아 이사도 면담에 참석, 인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1996∼2006년 스웨덴 총리를 3회 연임한 페르손 전 총리는 2001년에는 유럽연합 의장국 대표로서 서방국 정상 최초로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는 등 한반도 평화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시 국제협력관실 ☎440-3233
전국 최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착수
우리시가 전국 최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착수 보고회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전부 개정돼 지난 7월 8일부터 시행된 ‘도시철도법’에 처음 도입된 법정계획으로서 앞으로 이 계획에 포함된 노선에 한해 도시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새로운 도시철도법 시행과 민선 6기 출범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 선거 공약이자 유정복 시장의 핵심공약인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추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용역비 8억 원을 편성,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뿐만 아니라 기존 구상 노선(7개 노선)과 각 군·구 및 관련 기관에서 요구한 신규 노선(8개 노선) 등 총 15개 노선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노선별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할 계획이다.
문의 : 시 대중교통과 ☎440-3833
체납액 징수 2월까지 정리
우리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시와 군·구의 올해 세외수입 부과액은 7천537억원이지만, 지난 9월 말 현재 2천883억원(38.3%)이 징수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2월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체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고액 체납자 현장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자동차 등에 대한 재산 압류를 추진하는 한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으로 예금을 압류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체납액의 약 20%인 526억원을 징수한다는 목표 아래 강력한 체납 처분과 징수 독려 활동을 병행한다.
문의 : 시 세정과 ☎440-2573
인천녹색기후포럼 출범
우리시의 녹색기후 관련 정책 개발을 뒷받침할 인천녹색기후포럼이 지난달 12일 정식 출범했다.
인천녹색기후포럼은 이날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출범식을 열고 인하대·인천대·인천발전연구원 등 대학과 환경 관련 기관 소속 전문가 130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우리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시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의 포럼을 준비해 왔다.
포럼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분과와 녹색기후기금 분과로 나뉘어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개발, GCF 유관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문의 : GCF전략과 ☎453-7523
지자체 최초 가치공학 경진대회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우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4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리시는 ‘인천로봇랜드 공익시설 조성사업’ 등 주요 건설사업 설계과정에서 가치공학 기법을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17개 공공기관·민간업체의 19개 사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가치공학은 건설공사 각 설계단계에서 원설계자가 아닌 제3자의 가치공학적 검토를 통해 기능향상과 원가절감을 꾀하는 건설사업관리기법의 하나다.
시는 건설분야 VE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 VE 검토 운영프로그램의 체계적 개발, 전국 최초 자체 매뉴얼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30억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 24건에 대한 VE 검토를 실시, 35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문의 : 시 건설심사과 ☎440-3813
이젠 버스번호 확인하러 뛰지 마세요
우리시는 연말까지 시내버스 2천441대 전체를 대상으로 정류장에 일렬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노선번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돌출형 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돌출형 번호판’은 버스 앞문에 부착해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한 후 앞문이 열리면서 노선 번호판이 차체와 수직으로 펼쳐져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승객들이 멀리서도 시내버스의 노선번호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시는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번호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돌출형 번호판 설치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번호판 하단을 활용한 광고수입금으로 충당하는 한편, 일부 수입금은 시내버스 운영개선을 위한 부대수입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문의 : 시 버스정책과 ☎440-3943
영종도, 복합리조트로 변신한다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연말로 접어들면서 상당 부분 가시화되어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 2건이 확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그룹과 일본 세가사미 홀딩스 합작회사인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지난 11월 20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Ⅰ)에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기공식을 열었다.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는 20만천41㎡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전용 카지노, 특1급호텔, 플라자, 컨벤션 시설,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 등을 갖춰 2017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정부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리포&시저스(LOCZ)는 연말까지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부지인 미단시티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시설 공사에 착수해 2018년 상반기 1단계를 준공한다.
특히, 지난 11월 16일 홍콩을 방문했던 유정복 시장은 홍콩 4대 재벌그룹인 ‘초우타이푹(周大福·이하 CTFE)사’로부터 영종도에 10억달러(약 1조1천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았다. 이 회사는 투자 대상지로 미단시티와 옛 밀라노디자인시티(MDC) 부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단계로 외국인전용 카지노·호텔·쇼핑시설·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342
덕적도∼소야도 잇는 연도교 본격 착공
덕적도와 소야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옹진군은 지난달 14일 덕적면 도우선착장에서 덕적∼소야도 연도교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덕적도 인근의 소야도에는 학교나 의료시설이 없어 그동안 주민들은 덕적도까지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연도교가 완공되면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두 섬간 24시간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연도교는 접속도로 포함 전체 길이 1천137m, 폭 8.5m로 2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연도교 건설로 소야도 주민들의 의료권과 학습권이 보장되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평도 포격 4주기 추모제’ 개최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인 지난 달 23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전사한 장병의 넋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연평부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호국영령·전사 장병에 대한 묵념, 주요 인사들의 헌화·분향,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들은 추모제를 마치고 연평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동향을 살핀 뒤 주민대피시설과 안보교육장을 찾아 비상 시 대응태세에 대해 청취했다. 또 연평면사무소 등지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들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의 : 옹진군청 ☎899-3451
‘선제적 재난안전관리’로 재난사고 예방
우리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해 ‘선제적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선제적 재난안전관리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이 취약한 시설 등을 점검·정비하는 활동을 뜻한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낡은 배수펌프장·하수관 시설을 정비하고 지하역세권 통합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역세권 통합 예·경보 시스템이 마련되면 부평역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역세권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 5억원을 지원받아 ‘부평구 안전체험교육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시 안전총괄과 ☎458-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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