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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취약시설 현장점검 외
위험, 취약시설 현장점검
인천시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안전관리실태 현장 점검 첫날인 지난 10월 31일 SK에너지인천물류센터, 연안여객터미널, 송월시장을 방문했다. 특위는 이날부터 11월 11일까지 3주간 5차례에 걸쳐 위험·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방문 지역은 안전도 등급이 낮은 공동 주택시설, 전통시장, 수인선 건설현장, 부평역 지하상가, 십정동 주거환경개선지구 등이다. 특위는 현장 시설물 관리자로부터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안전점검표와 대조하며 실질적인 점검을 벌였다.
신영은 특위 위원장은 “최근 판교 환풍구 붕괴처럼 사고는 늘 불시에 발생한다.”며, “돌발 상황까지 고려한 종합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 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인고속도로 조속한 일반화 촉구 결의안 발의
인천광역시의회는 ‘경인고속도로의 조속한 일반화 및 지하화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에서 만성적인 도로적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하고 주변 인천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경인고속도로의 조기 일반화 및 지하화 추진과 통행료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승희 부의장은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 및 지하화 촉구 결의안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며 수도권 시민들의 염원인 동시에 남·북간 도심단절로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현재 상황의 개선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이미 상실한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그 기능을 전환하여 인천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으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사항임을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달 18일 220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건교위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건설교통국 및 도시계획국 등을 포함한 총 8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건교위는 주민불편사항 발생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감사에 집중해 찾아가는 의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건교위 위원들은 13일에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건교위는 현장감사를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거생활 불편사항 및 안전 위해요소와 대규모 건설현장 등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생활하수 악취민원 현장 방문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생활하수 유입으로 악취 민원이 빈번한 남동구지역 장수천 주변 만수천 합류부와 운연천 상류인 만의골 지역을 방문하여 민원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들은 하수처리수 하천유지용수 활용방안, 장수천과 운연천 오·폐수 유입 차단 대책 등에 대하여 질의했으며, 고질적인 환경민원 해결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업경제위원회 오흥철 의원(남동구 제5선거구)은 “장수천과 운연천이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유지용수 확보와 더불어 하천 구간의 오·폐수 유입 차단이 시급한 과제.”라며, 오·폐수 유입차단으로 하천오염을 막고, 근본적으로는 하천의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살아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천정비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타 지역 석유화학시설 비교시찰
인천광역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5일~6일 타 지역 석유화학시설 비교 시찰을 위해 충남 서산시와 전남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SK인천석유화학이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불신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10여 개가 넘는 주민대책위는 각각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위는 타 시·도 석유화학 시설을 방문하여 공장 현황과 사고 발생 시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방안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특위는 서산시에 위치한 삼성토탈 대산공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안전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운다’ 청소년 의회교실
인천광역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지난 10월 29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인천시내 10개 고등학교 학생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의정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하였지만 선정되지 못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10여 명의 학생대표들을 뽑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처음 개설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11개학교, 중학교 10개학교가 참가했다.
본 프로그램은 의회소개 및 동영상 시청, 스피치 특강, 회의 진행과정 설명, 참가학생들의 모의 본의회 실제 재연 등으로 이어졌고, 참가학생들은 봉사활동 점수화 제도안, 학생인권조례안 등 2건의 안건 상정을 통해 조례가 어떻게 제정되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비회기 중에도 시민과 함께하고 열린 의회가 되고자 운영하고 있는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의회체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의회민주주의를 가르치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으로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요 단체와 간담회 열어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12일(수) 인천광역시 생활체육인 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생활체육 관련 현안사항과 건의사항 그리고, AG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특히 2015년 인천시 긴축예산 편성에 따른 생활체육계 전반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한 협회장은 “현재도 시에서 지원되는 예산은 생활체육 관련 대회 참가 및 개최에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데, 이것마저 줄이거나 완전 삭감이 되면 협회 유지 자체가 위협받을 정도.”라며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주요단체 간담회는 12일(수) 생활체육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25일(화) 문화예술 단체 대표자 간담회, 11월 26일(수) 보훈관련 단체 간담회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시아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토론회
인천광역시의회 첫 연구단체인 ‘체육시설활용방안연구회’는 지난달 21일(금) 오후 4시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아시아경기장 사후활용방안쟁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 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애 의원이 종합의견자로, 공병건 의원이 토론회 사회자를, 이한구 의원이 발제자를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단체 목적과 지난 3개월의 연구회 활동경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설관리공단, 생활체육회, 체육회, 지자체 등 운영 주체별 계획을 들으며 이에 대한 시민, 대학교수, 복지전문가 등의 토론으로 전개됐다.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인천광역시의회 노경수 의장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인천본부 및 수영, 탁구, 레슬링, 복싱, 양궁, 볼링, 보디빌딩 선수단을 찾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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