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광

'대우차 정상화’위해 힘 모은다

2001-05-21 2000년 12월호

우선 우리시는 박상은 정무부시장 산하에 ‘대우자동차 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우리시 경제정책과·기업지원과·노사고용안정과와 인천지역 자동차산업살리기 범시민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대책상황실은 지역 차원의 지원책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

먼저 우리시는 대우차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2백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지원되는데 융자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연리 7.15%, 3년 상환 조건이다. 아울러 내년에 예정돼 있던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도 2001년 2월까지 조기에 지원된다.

또한 대우관련 협력업체 구조조정인력 및 실직자의 생계 보호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모두 293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을 펼친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접수기간동안 협력업체 실직자들에게 우선권을 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용촉진훈련도 13억원의 예산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실직자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한편 대우차를 살리기 위해 지역인사와 시민들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한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다짐하기 위한 ‘대우차 정상화를 위한 시민결의대회’가 지난달 17일 오후 인천시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선 인천시장과 대우차 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와 지역경제인, 시민 등 3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대우자동차를 살리는 것이 인천경제가 사는 길’이라며 앞으로 ‘대우차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11월 23일에는 범시민대책위 위원과 시의원, 노사정협의회 위원 등이 대우자동차를 방문해 대우자동차 조기 정상화 합의를 위해 노조와 사측을 방문했다. 이날 우리시는 “대우자동차는 반드시 살려야 하며 부평공장의 유지와 정상가동은 대우가족 뿐만아니라 인천 전 시민의 일치된 바램이고 소망이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시와 각급기관, 단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돈숙 대표(인천지역 자동차산업 살리기 범시민 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김일섭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에게 인천시민의 결의문을 전달했다. 이 결의문에는 대우자동차는 지역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생을 위한 자구계획을 실천해야 하며, 대우자동차 노사는 회사의 긴박한 경영위기를 직시하고 노사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했다.

지역사회의 분위기에 힘입어 대우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28일 구조조정에 전격 합의해 대우자동차가 회생의 길을 걷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대우자동차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발생될 실직자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우선 발빠르게‘대우자동차 취업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교대로 상주 근무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근로자 1만7백여 명과 협력업체 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실직자 지원사업,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의 상황을 관리하고 취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각 군·구 취업정보센터에 실직자가 구직등록을 할 경우 공공근로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관련 정보도 함께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의 신규 인력 채용시 대우차 실업자가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항공사측과 협의중이다.

이밖에도 구조조정 실업자를 채용하는 사업주를 지원하고 실직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사업도 벌여 나가는 등 대우차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실업자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