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인천 교육자치와 선진 한국
2001-05-28 1997년 11월호
전환기 한국의 국가경영 및 교육
새로운 천년대(millennium)의 개막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는 서기2천년대가 불과 3년 남았다. 2천년대를 목전에 두고 모든 나라는 나름대로 기존의 제도와 관행, 그리고 행동양식을 변화 시키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잇다. 우리 한국은 국제 경쟁 흐름에서 낙오되어 35년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기도 하고 동족상잔의 6.25 전쟁까지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이후 산업화 근대화 노력 속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1만달러 소득 등 선진국 문턱까지 올라섰고 OECD에도 가입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국제 경쟁력 미비와 리더십 결핍으로 멕시코나 아르헨티나 같은 국가 경영 실패의 몰락 위기에 처해있는 데 그 위기의 진원지는 바로 전환기의 적응 능력 배양에 성공하지 못한 국가 교육의 실패에 있다고 하겠다. 현행 교육 개혁에 대한 평가(97.9.25 중앙일보)를 살펴보면 '잘되고있다'는 응답은 11.9% 에 불과 하다. 반면 '그저 그렇다.'(30.7%) 를 포함해 '잘되고 있지 못하다'는 견해가 87.8% 에 달한다. 따라서 새로운 변환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한 경쟁에 대비한 교육개혁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안된다.
인천교육의 변화
오늘날 위기의 뿌리요 획일적 교육을 연출한 국가교육정책의 실패는 학생은 넘치는데 법정 교사 수는 부족한 전국제일의 과밀학급 등 인천교육의 실패로 연계됐다. 중학교 평준화가 시작된 해는 1969년의 인천 인구는 약58만명이였다. 당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인천의 학생수는 약 150명 정도였다. 반면 1994년의 인천 인구는 220만 명 정도, 1995년은 230만 명 정도인데 각기 서울대학교 입학생수가 160명,167명에 불과했다. 서울대 입학정원이 2배 이상 늘었고 인천인구가 4배정도 늘어났으므로 단순비교에 의하면 인천의 고교 졸업생 1만 3천명 중 약 1천명 정도는 서울대에 입학해야 한다. 이러한 수월성 교육이 오히려 전국의 하위권으로 추락한, 실패한 인천 교육이다.
상대적으로 특수재능교육에도 실패해 20~30대의 인천인 중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즉각 떠올리지 않을 정도다. 전환기시대에 참 교육개혁이 되려면 훌륭한 대통령이 등장해야 하는데 난망한 상황이다. 조직 관행상 국가 스스로의 참 교육개혁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오늘날은 교육 지방 자치 시대이다.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think globally, act locally)는 말이 시사하듯 교육 지방 자치 시대에 세계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비록 중앙정보의 지원이 약했다 해도 인천에서 마련돼야 한다. 따라서 인천 교육계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요구된다.
첫째, 초, 중,고생, 대학생, 근로자, 기업인, 연구자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울 받을 수 있는 열린교육, 평생 교육의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암기 위주의 '획일적 교육'을 소질개발, 창의력 배양, 인성계발 위주의 '다양화 교육', '수요자 선택의 교육', '자율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 학교교육 현장에서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자료나 정보를 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해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해야 한다.
넷째, 참된 교육개혁은 전시민의 의식개혁과 교육현장 및 기업 등 사회 각 부분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성적만능, 내 자식만을 위하는 이기적 교육관에서 탈피해야 하고, 교원들은 교육의 주체로서 헌신적인 실천자세를 확립해야 하며, 기업은 학벌위주의 고용 및 임금 관행을 탈피해 능력위조로 전환해야 한다.
지방화 시대 인천교육의 개혁은 국가의 성공
이
새로운 천년대(millennium)의 개막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는 서기2천년대가 불과 3년 남았다. 2천년대를 목전에 두고 모든 나라는 나름대로 기존의 제도와 관행, 그리고 행동양식을 변화 시키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잇다. 우리 한국은 국제 경쟁 흐름에서 낙오되어 35년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기도 하고 동족상잔의 6.25 전쟁까지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이후 산업화 근대화 노력 속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1만달러 소득 등 선진국 문턱까지 올라섰고 OECD에도 가입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국제 경쟁력 미비와 리더십 결핍으로 멕시코나 아르헨티나 같은 국가 경영 실패의 몰락 위기에 처해있는 데 그 위기의 진원지는 바로 전환기의 적응 능력 배양에 성공하지 못한 국가 교육의 실패에 있다고 하겠다. 현행 교육 개혁에 대한 평가(97.9.25 중앙일보)를 살펴보면 '잘되고있다'는 응답은 11.9% 에 불과 하다. 반면 '그저 그렇다.'(30.7%) 를 포함해 '잘되고 있지 못하다'는 견해가 87.8% 에 달한다. 따라서 새로운 변환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한 경쟁에 대비한 교육개혁이 신속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안된다.
인천교육의 변화
오늘날 위기의 뿌리요 획일적 교육을 연출한 국가교육정책의 실패는 학생은 넘치는데 법정 교사 수는 부족한 전국제일의 과밀학급 등 인천교육의 실패로 연계됐다. 중학교 평준화가 시작된 해는 1969년의 인천 인구는 약58만명이였다. 당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인천의 학생수는 약 150명 정도였다. 반면 1994년의 인천 인구는 220만 명 정도, 1995년은 230만 명 정도인데 각기 서울대학교 입학생수가 160명,167명에 불과했다. 서울대 입학정원이 2배 이상 늘었고 인천인구가 4배정도 늘어났으므로 단순비교에 의하면 인천의 고교 졸업생 1만 3천명 중 약 1천명 정도는 서울대에 입학해야 한다. 이러한 수월성 교육이 오히려 전국의 하위권으로 추락한, 실패한 인천 교육이다.
상대적으로 특수재능교육에도 실패해 20~30대의 인천인 중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즉각 떠올리지 않을 정도다. 전환기시대에 참 교육개혁이 되려면 훌륭한 대통령이 등장해야 하는데 난망한 상황이다. 조직 관행상 국가 스스로의 참 교육개혁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오늘날은 교육 지방 자치 시대이다.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think globally, act locally)는 말이 시사하듯 교육 지방 자치 시대에 세계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비록 중앙정보의 지원이 약했다 해도 인천에서 마련돼야 한다. 따라서 인천 교육계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요구된다.
첫째, 초, 중,고생, 대학생, 근로자, 기업인, 연구자 등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울 받을 수 있는 열린교육, 평생 교육의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암기 위주의 '획일적 교육'을 소질개발, 창의력 배양, 인성계발 위주의 '다양화 교육', '수요자 선택의 교육', '자율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 학교교육 현장에서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자료나 정보를 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해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해야 한다.
넷째, 참된 교육개혁은 전시민의 의식개혁과 교육현장 및 기업 등 사회 각 부분의 변화가 병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성적만능, 내 자식만을 위하는 이기적 교육관에서 탈피해야 하고, 교원들은 교육의 주체로서 헌신적인 실천자세를 확립해야 하며, 기업은 학벌위주의 고용 및 임금 관행을 탈피해 능력위조로 전환해야 한다.
지방화 시대 인천교육의 개혁은 국가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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