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희망'과 함께 뛰어오르던 널뛰기
2001-05-14 1999년 2월호
피난민들이 모여살던 만석동 아이들의 모습이다.
널빤지 하나 구해 철길에 얹어 놓으면 그게 놀이감이 됐다. 겨드랑이 속으로 찬바람이 스며들지만 몇 번 구르고 나면 금세 땀이 난다.
영희는 힘껏 뛰어 부두 쪽을 쳐다본다. 고기 잡으러 바다에 나간 아버지가 오늘쯤 만선으로 돌아오실거라고 연신 재잘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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