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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년시절의 추억 '짠물헤엄'

2001-05-16 2000년 7월호

<사진:인천개항 100년 · 70년대 말 송도유원지에서>

송도유원지는 한때 인천의 대표적인 휴양지였다.

학생들의 단골 소풍장소였으며 아베크족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였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송도유원지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짠물헤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문을 통해 바닷물을 끌어들이고 모래로 백사장을 만들어 놓은 송도해수욕장은 7,80년대 만해도 인기있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였다.

아이들에게 그곳에서의 해수욕 경험은 개학 후의 자랑거리이기도 했다.

오색튜브, 아이들의 물장구놀이, 안전요원의 호루라기 소리… 옛날 송도유원지의 여름은 그렇게 왁자지껄한 '난장'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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