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동일방직 소풍 가던 날
2001-05-17 2000년 10월호
지방에서 올라 온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를 세울 정도였다.
당시 인천에 성업 중이던 성냥공장이나 정미소에 비해 임금이 높아 입사경쟁이 치열했으며 동일방직에 다니던 사람들을 '동대(東大) 출신'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사진은 1936년 월미도 소풍 (야유회)을 떠나기 전에 공장 마당에서 회사간부로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장면이다. 깡통치마에 두건을 쓴 여자근로자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앞에 보이는 산은 만국공원(현 자유공원). 당시 인천의 랜드 마크 역할을 했던 인천기상대와 존스톤 별장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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