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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보화 단연 '으뜸'
우리시 홈페이지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동아일보와 한국전산원이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평가에서 우리시는 230점 만점에 187점을 얻어 '베스트 홈페이지'로 선정됐다. 편리한 '사이버 시청'(http://www.metro.inchon.kr)이 금메달감이라는 평가다. 또한 전체적인 정보화 평가에서는 1000점 만점에 725점을 얻어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시의 정보화 수준이 전국 최고의 수준임이 '입증'된 셈이다.
과연 우리시는 어떻게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일까?
우리시는 정보화의 기본방향을 '생활정보화' '산업의 정보화' '행정의 정보화'로 정했다. 그리고 '인천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인천의 발전 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조화시킨 정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만을 위한 정보화는 결코 아니다. 시민과 기업, 우리시가 주체가 되어 산업, 생활, 행정, 도시기반 부문의 정보시스템과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해 21세기형 정보문화 도시를 창조하는 것이다.
'사이버 시청' 금메달 획득
올해는 '생활정보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전한 정보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인천종합정보센터'를 설립한다.
시민들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해 지역뉴스를 접하고 교통, 취업, 자원봉사 등의 생활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7월 1일에는 체전 100일을 앞두고 전국체전 홈페이지(http://sports.metro. inchon.kr)도 구축했다. 전국체전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광객을 위해 경기장과 관광지,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또한 '도시기반시설 종합정보화 사업'에 착수해 도로 속이 투명해진다. 상·하수도, 도로, 도시계획, 녹지관리 등 시설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시기반시설 종합정보화 사업이 완료되는 2001년이면 지하시설물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방지되고 각종 시설물을 신설하거나 보수할 때 그 적정성이 손쉽게 파악된다. 인천시민들은 대구 지하철 붕괴사건, 부천 도시가스 폭발사건 등 무시무시한 대형사고 걱정에서 벗어나게 될 날 수 있게 됨은 물론이다.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주목받는 우리시 갯벌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갯벌자연생태 정보시스템'을 통해서다. 갯벌생태계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구축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갯벌을 탐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도 컴퓨터 생활화를 유도해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컴퓨터 대응능력을 높이고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잇다. 이같은 우리시의 정보화 노력에 대해 동아일보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Tri-port를 시의 장기 비전으로 설정하였고, 이 비전은 정보화 기본계획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 그 중 송도미디어밸리 건설을 통한 정보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나타나 있어 정보화의 시작은 늦었지만 타 시·도에 비해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장의 정보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타 시ㆍ도에 비해 정보화 협의회의 역할이 활성화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정보화가 늦게 추진되어 뚜렷한 정보화사업은 없다. 그러나 홈페이지의 구성 및 운영이 뛰어나고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의 시민과의 대화라든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방 운영 등 특성있는 메뉴들로 사이버 공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
환경미화의 날과 유사한 '정보쓰레기 청소의 날'을 매월 1일씩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규정 등 정보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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