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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한국 속의 세계 인천에만 세 곳

2002-05-08 2002년 5월호
‘동_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전략’에 따르면 영종도는 공항지원·항공물류·관광·레저단지로 꾸며진다. 용유·무의도는 천연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적인 레저단지로 조성된다.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지식기반산업 중심지로 조성된다. 현재 추진중인 개발계획에 따라 매립 및 기반시설 확충, 다국적 기업 아·태본부 및 국제업무의 거점지로 개발되고 고도지식기반산업의 집적단지로 조성된다.
김포(동아)매립지는 화훼수출단지, 위락·주거 및 국제금융업무지역으로 조성된다. 인천공항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등 접근·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대규모 화훼단지, 위락시설 및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해 외국 관광객 및 수도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여의도와의 근접성을 고려해 금융관련 국제업무기능을 수용하고, 위락시설 및 국제업무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지로 개발된다. 이외에도 서울 DMC(상암동) 정보·디지털미디어 산업단지로, 고양은 관광·숙박 및 국제전시단지로 조성한다.
정부는 또 『경제특별구역 지정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특정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한 후, 기존 자치단체와는 차별적인 제도로 운영해 외국인 친화적 여건을 단기간 내 획기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송도신도시, 영종도지역 및 김포매립지를 경제특구로 지정한 뒤 부산, 광양 등 지방의 경우 여건을 감안해서 추후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특구 안에는 주로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나 IT·미디어·디자인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등 지식기반산업분야의 외국기업, 외국인투자 제조기업의 본사, 테마파크 등 레저·스포츠산업을 유치한다.
경제특구 안에서 외국기업에게는 세제감면은 물론 행정·교육·비자·주거·의료상의 혜택 등 각종 정책지원이 되고 그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전용 주거단지, 외국병원, 약국, 카지노 등이 들어선다. 외국 교육기관의 설립 및 내국인에 의한 외국교육기관 분교·분원 설립도 허용된다. 또한 공용어로 한글과 영어를 쓰고 모든 대외문서가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발간된다. 원화는 물론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등 세계 각 국의 통화가 자유롭게 쓰인다.
또 경제특구 개발업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제특구를 관장하는 정부차원의 별도 행정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제특구 내 일반행정업무는 기존의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기초·광역자치단체장이 관장하고 특별 행정기구는 경제특구 내 외국인투자·교육·금융 및 출입국 제도 등 국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행정수요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지원(one-stop service)하게 된다.
정부는 이 계획에 대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전략은 총체적 국가경제 발전전략이자 한국경제의 생존과 통일 이후까지를 고려한 한반도 번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원대한 계획’이라고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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