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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음식과 카페인은 뼈의 천적
사십대, 뼈도 같이 늙어간다
우리 몸의 뼈는 성장기를 통해 쉴새 없이 성장하면서 튼튼해집니다. 성장기 이후에도 40대 초반까지 계속 묵은 뼈는 없애고 새로운 뼈로 대체하는 생성과 흡수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새로 만들어지는 뼈보다 파괴되는 묵은 뼈가 많아져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해 갱년기 이후에는 년간 4∼8%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이 무렵부터 골다공증에 걸리게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여성에게 많이 오는 손님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여성호르몬이 폐경을 전후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신체적인 변화가 없는 남성보다 골다공증이 비교적 일찍 그리고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조기폐경이 된 여성도 난소의 기능이 없어져 여성 호르몬이 없어지므로 폐경과 똑같이 위험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양계 인종과 서양인에게 더 많고, 부모에게 골다공증이 있거나 몸이 왜소하고 지나치게 날씬한 사람도 확률이 높습니다.
손목·척추·골반 조심
골다공증에 의해 골절이 일어나는 부위는 주로 손목이나 척추, 골반 등 입니다. 손목골절 손목골절은 45세 이후부터 쉽게 관찰되는 골절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미끄러져 넘어지며서 손목을 짚어 부러지게 됩니다. 골절 이후 10년이 지나면 대퇴골 골절의 위험이 10배 가량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손목골절이 되면 반드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척추골절 척추는 다른 뼈와 달라서 부러진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척추가 골절되면 키가 줄어들게 되므로, 50세 이후부터는 자신의 키가 어떻게 변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이 되면 체형이 바뀌어 아랫배는 나오고 허리는 굽게 됩니다. 대퇴골 골절(골반 골절) 65세를 넘기면 겉뼈가 얇아져서 허벅지 뼈가 잘 부러지게 됩니다. 다리가 부러지는 것은 골밀도가 낮아졌기 때문인 경우가 약 70∼80%정도이고, 이외에도 체형변화로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가해지면서 쉽게 주저앉아 대퇴골 골절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대퇴골 골절의 경우 골절환자의 약 20%는 1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높고 전체 환자의 절반만이 골절 이전 상태로 건강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고생하게 되므로 엄청난 의료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짜게 먹거나 카페인은 금물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으면 신장을 통해 칼슘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탄산음료와 커피는 모두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알콜 과다섭취도 칼슘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저지방 저염식을 하면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골밀도 높여서 미리 미리 예방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밀도는 높여야 합니다. 골밀도는 40대 초반까지 계속해서 높아지므로 이 시기까지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방법은 칼슘과 충분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사요법이며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갱년기 전에는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며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고 또 건전한 생활문화를 가꾸어 나가야합니다. 갱년기 후에는 조기 갱년기 검진을 받고, 호르몬 대체요법을 실시하거 관련질환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지속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충분하게 영양을 공급해주고 주기적으로 담당의사를 방문해서 관리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뼈가 쉽게 부러지는 병, 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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