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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관절염 걱정 수술로 '뚝'

2001-05-22 1998년 9월호

퇴행성 관절염은 중년이후 나이가 들면서 관절연골이 마모돼 관절 주위에 새로운 뼈 즉 군뼈가 생기기 때문에 발생한다.

오래 걸으면 무릎 부위가 붓고 관절의 운동이 제한돼 다리가 잘 펴지지 않는다. 또 앉았다 일어설때나 혹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심하게 아프다.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약물치료·물리치료·관절운동요법 등이 있다. 약물치료에는 소염진통제 계통의 약을 투여한다. 하지만 관절의 염증을 줄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만 할 뿐 근본적인 치료는 못된다. 더욱이 위장장애와 출혈 등 부작용이 있어 복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물리치료나 운동요법도 치료법의 하나이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최근에 의학기술이 발달해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치료법이 널리 쓰이고 있다.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1cm미만의 구멍을 환부에 뚫은 뒤 소형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삽입해서 모니터로 확대된 관절내부의 모습을 보면서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특수 촬영으로 파악되지 않은 병변도 출혈없이 제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술부위에 흉터가 거의 없고 입원기간이 불과 2∼3일 정도로 짧은데다 수술비용도 저렴하다.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술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관절경으로 새로운 연골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밖에도 넘어져서 뼈는 다치지 않았지만 관절이나 인대가 손상돼 붓고 통증이 오는 경우라든가 류마티스 관절염·손목 관절이나 발목 관절·팔꿈치 관절 등에 원인모를 통증이 오거나 붓는 경우에도 관절경 검사 및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진료문의 : 032-580-6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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