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골짜기마다 얼음 바람 솔∼솔
2001-05-16 2000년 7월호
흐르는 물에 발을 담가두고 앉아있으면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곳, 함허동천 야영장은 인천 최고의 계곡이다. 함허동천은 산과 물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이곳을 찾은 함허대사가 사바세계의 때가 묻지 않아 수도자가 가히 삼매경에 들 수 있는 곳이라 했다는데서 함허동천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가 좌선한채 도를 닦았던 자리에는 번뇌에서 해탈하기 위해 새긴 '함허동천(涵虛洞天)'이라는 네 글자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야영장은 마니산 줄기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을 따라 이루어져 있다. 입구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길게 늘어진 계곡은 곳곳에 너럭바위가 있어 별도의 평상이 필요치 않다. 계곡을 따라 모두 제29개소의 야영장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다목적광장과 가족 퍼팅 놀이장, 놀이마당, 체력 단련장 등 가족 혹은 단체로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있어 놀거리가 많다. 특히 야영장에서 마니산 정상과 정수사 쪽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잘 닦여있다.
문의 : 관리사무소 (032-937-4797)
버스 : 강화읍 터미널에서 동막·화도·마니산 정문 방향 행 버스 (07:55/09:25/10:55/13:35/16:15/17:45/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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