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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운동만 하나? 문화잔치도 즐겨야지

2001-05-17 1999년 9월호
우리 동네에서 즐기자, 지역 축제
우리시의 각 구·군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열어 인천은 온통 축제마당이 된다.

중구에서는 시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용동 큰 우물의 역사적 의의를 시민에게 알리기위해 ‘용동 큰 우물 축제’를 마련한다. 10월 10일 11시30분부터 늦은 6시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대동굿과 풍물공연 등으로 전통의 멋을 살린다.
인천의 중심 상권인 신포동에서 열리는 행사도 있다.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신포 문화의 광장에서 열리는‘신포거리 관광축제’다. 풍물놀이를 비롯해 신포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로 신포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한다.
‘월미축제’는 젊음의 광장 월미도를 인천의 문화특구로 승화시키는 축제다. 사물놀이패가 여는 길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가요·댄스경연대회와 째즈콘서트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어울한마당이 열리는 한편 생활한복 패션쇼와 월미가요제로 월미도를 시민들이 언제라도 다시 찾고싶은 우리시의 명소로 만든다.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다.
전통의 맥을 계승하고 있는 10월 9일 3시 화도진공원에서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보존회 주관으로 동구는 황해도 평산 소놀음굿을 재연해 전국체전을 축하한다.
또 10월 14일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민속공연과 음악회에서는 김응학 인천향제줄풍류 정학원 주관으로 피리·단소 독주회가 마련된다. 평소 듣던 사물놀이 이외에 관악기로 연주되는 우리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1일부터 16일까지 칼라믹스 꽃꽂이등의 현대공예품 전시회와 10월 12일의 동구 여성합창단 발표회도 열린다. 또 10월 16일 3시 화도진 공원 폭포광장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음악회 청소년 어울마당이 마련된다.
지역 특성을 살린 행사도 풍성하다. 남구에서는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남구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30 거리축제를 갖는다.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고려예식장 뒷편 거리에서다.
10월 8일 첫째날은 20대와 30대를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후 2시 사물놀이 공연, 락페스티벌에 이어 축제가 개막되면 가족노래경연대회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가족노래경연대회에서는 가창력, 복장, 무대매너, 관중인기도 등으로 심사해 푸짐한 상품도 준다.
한편 10월 9일은 1318 세대를 위한 날이다. 오후 2시부터 청소년 댄스공연을 비롯해 남구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품바공연이 이어지고 대학응원단의 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어 대학노래패들의 공연과 대학의 관현악 동아리 연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예술세계를 제공해 준다.
인천향교가 있는 남구에서는 추계 모의 석전대제를 갖는다. 10월 13일 11시 인천향교에서 유림과 시민들이 모여 공부자 탄강 25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연수구에서는 연수문화청년회를 중심으로‘토요문화마당’을 축제로 대신한다. 연수동 영남스포렉스앞에 있는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토요문화 마당은 10월 9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1부에 있고 2부에는 연수구 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선다. 16일에는 콘서트 밴드 공연과 포크송 라이브가 각각 1·2부 무대를 장식한다.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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