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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김기범 (1868~1920) / 한국인 최초의 목사

2001-05-15 1999년 4월호

1885년 내리교회에 초대목사로 부임해온 아펜젤러를 도와 내리교회에서 전도활동을 했고 1892년 2대 목사로 부임한 존스(趙元時)밑에서 정식으로 전도사가 되어 활동했다. 1899년에 신학회의 전도사 과정을 이수해 원산으로 파견되었으며 1901년 개최된 제17회 한국선교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즉 내리교회 교인으로서 한국 개신교사상 최초의 한국인 목사가 된 것이다.

1903년 내리교회 3대 목사로 부임한 그는 교회에 영화학교를 설립하고 1904년에는 교사를 신축했다. 또 한국 전통의 남녀내외법을 타파하기 위해 교회내에 설치된 남녀구별의 칸막이를 철폐하고 도화교회당을 매입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 1910년에는 진남포로 전임돼 그곳에서 많은 활동을 하다가 1920년 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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