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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그날 함성 그 열기 그대로

2001-05-17 1999년 9월호
전국체육대회 80회 동안 우리시는 45회, 59회, 64회 체전을 치렀다.
4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체전은 금세기 마지막 으로 치러지는 민족의 대제전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처음으로 도원언덕에 성화가 불타오른 45회(1964년) 대회는 아쉽게도 '우(雨)체전으로 기억된다.
동경 올림픽대회 때문에 예년에 비해 한달 먼저 앞당겨 개최된게 문제였다. 대표급 선수들의 불참과 나쁜 날씨속에서도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졌던 체전이었다.
1978년 59회 체전은 크고 작은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체전'이었다. 당시 인천시가 포함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도 큰 성과였다. 개항 10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열린 64회(1983년) 대회는 컴퓨터가 처음으로 경기장에 선보인 '과학체전'이었다.
86 아시아 경기와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의 시험무대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중반에 터진 아웅산 테러사건으로 폐회식이 전 국민의 울분을 토해낸 규탄장이 되어버린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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