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광

인천지하철 움직이는 4인 4성

2001-05-17 1999년 10월호
■ 종합관제실장 김명제
"한치의 오차도 어림없어요"
"항공기의 관제탑이라고 보면 돼요. 전동차의 운행에 필요한 신호·통신·전력·기계설비 등을 컴퓨터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거지요. 일단 운전요원이 출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 다음부터 열차를 출발시키고 운행하고 신호를 주고 제동하는 것까지 전부 여기서 통제합니다.
열차의 안전거리를 유지시켜주거나 무선전화로 운전정보를 교환하고 비상정차시키는 등 운행과 관련된 모든 일이 이곳 종합관제실에서 이루어집니다. 저기 큰 화면안에 지하철 모든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는 열차와 상태가 표시되어 인천지하철의 운행상황이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특히 각 역사의 모니터와 연결되어 있어 열차가 어느정도 플랫폼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이곳 모니터에 화면이 뜹니다. 혹시 승객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여기서 파악되는데 위험하다 싶으면 열차를 비상정차시킵니다.
현재 종합관제실에는 운영관제요원 28명과 전력관제요원 1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은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레일위에서 산지 벌써 33년인데, 이렇게 좋은 시설은 처음입니다. 철도청이나 서울, 대구지하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천지하철의 장비는 첨단이예요. 승객안전을 지키는데 한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하다고 자부합니다."

종합관제실 김명제(52) 실장은 98년 12월 30일 임명장을 받고 올 2월 10일자로 관제실장에 부임했다. 67년 5월 철도청에서 기관사로 근무를 시작, 서울지하철 3,4호선이 개통할 때 운전사령장직을 맡았고 지난 89년부터 서울지하철공사 1호선 사령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 인천지하철 개통 테이프를 끊는 멤버가 됐다. 인천시민이 된지 벌써 10여년째. 그동안 배운 것을 이곳이 마지막 공직생활이라 여기고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하나에 옮기게 됐단다.



■ 귤현기지사업소 차량정비팀장 정선종
"탈나지 않게 꼼꼼히 정비할겁니다"
"전동차의 컨디션을 수시로 점검하는게 우리 일이지요. 하루 영업을 하느라 지치고 피곤한 전동차를 원상회복시켜서 다음날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놓는 일을 합니다.
일단 한번 나갈때마다 출고점검을 하고 운행을 마치고 들어오면 곧바로 입고점검을 하는데 출입문을 비롯해 시트, 형광등 등 세세한 것까지 모두 40개 항목을 점검합니다.
이밖에도 운행 후 72시간만에 3일검사를 하는데 모두 131개 항목을 해요. 보통 편성당 1시간정도 걸리죠. 4만km를 달리면 3개월 검사를 무려 3일동안 222개 항목에 걸쳐 꼼꼼히 살펴보지요. 필요에 따라 경정비 외에 차량을 해체하고 조립하는 중정비도 합니다.
차량정비팀에는 모두 6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는데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경력직원과 신규채용자가 적당하게 반반씩 어우러져서 있습니다. 채용조건이 워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