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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는 생명띠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이 조사한 25개 도시의 안전띠 착용율을 보면 전국평균이 26%, 인천은 31%를 나타냈다. 같이 조사한 일본 오사카시의 72%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 통계에 의하면 하루 평균 2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안전띠를 꼭 착용하는 것도 사망사고를 줄이는 방법인데, 아직도 안전띠를 매지 않고 경시하는 운전자가 눈에 많이 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의 핑계도 여러가지. 미국의 국가공로교통안전청에서 조사 발표한 바에 의하면 주로 다음의 7가지 핑계를 대면서 매지 않는다고 한다.
· 안전띠를 매면 차안에 갇히게 될 우려가 있다.
· 안전띠를 매면 내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 안전띠를 매면 불편하고 운전하기가 곤란해진다.
· 가까운 거리 운행에 안전띠를 맬 필요가 있느냐
· 차에서 튕겨 나가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
· 안전띠를 매지 않는 위험은 내 스스로 감수하겠다.
· 안전띠를 매면 운전자가 모욕감을 느끼고 운전할 때 동승자에게 안전띠를 매라고 하면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위의 7가지 핑계는 모두 무의미하거나 또는 확률적으로 볼 때 비현실적이다.
자동차는 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자신이 상당한 주의를 해도 다른 운전자가 잘못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사고를 당하게 된다. 따라서 안전띠를 매는 것은 불의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며 운전미숙을 보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므로 체면과는 상관이 없다.
또 가까운 거리에서는 안전띠를 맬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외국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사망사고의 3/4이 집에서 40km이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인사사고의 반 이상이 65km/h이하 속도에서 일어나고 20km/h의 속도에서 충돌한 경우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안전띠는 시동을 걸기 전에 반드시 습관적으로 착용해야함을 알 수 있다. 안전띠! 우리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귀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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