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바닷가 안전수칙 꼭 지킵시다
2002-08-12 2002년 8월호
인천지역의 바닷가는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조류의 흐름이 빠른데다 수심이 완만하지만 모래 언덕이 수시로 변해 패류를 채취할 때 위험합니다. 지난 2001년에만 경인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되거나 변사, 익사하는 등 사고를 당한 이가 88명에 이르고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구조한 사람만도 132명(선박구조 제외)에 달합니다.
이들을 대개 여객선 유선 등에서 실족해 추락사하거나 썰물 때 바다 멀리 나가 조개 등을 잡다가 밀물로 바다에 고립되어 희생되었습니다. 또한 수영솜씨를 과신하거나 음주 후에 수영을 해서 심장마비나 익사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부모들의 주의부족으로 어린이들이 익사를 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바다는 특성상 자유롭게 구조하기가 곤란하고 구조대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양사고를 미리 방지하지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수칙이 있습니다.
우선 바다에서는 항상 일행들과 행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또한 밀물과 썰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어린이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고 간출암이나 바위에서 밤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술을 마신 뒤에는 절대 수영이나 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바닷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켜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합시다.
●● | 해양사고 접수 |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 (888-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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