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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꿈의 구장'… 그 함성이 들린다

2001-05-24 2001년 5월호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앞으로 1년. 이 즈음에 문학산에 올랐다. 세계인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주경기장인 인천문학경기장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마음 같아서는 오늘이라도 당장 경기를 해도 좋을 것 같은 태세이다. 5월 1일 현재 전체 공정률은 84%. 최종 완공일로 가기 위해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느라 건설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부산스럽다. 지구촌 가족 5만 여명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는 주경기장은 단순한 축구장,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월드컵 경기 후 주니 어랜드와 종합 식당가, 청소년전용공간, 체육정보센터, 문화예술인사무실, 어린이 박물관, 만남의 광장, 다목적 이벤트룸, 식당, 스넥바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조성되고 있다. 축구장 외에 3만여 석의 야구장과 5천 석의 보조경기장도 동시에 갖추었다. 2002년 6월 9일과 11일, 14일 세 차례의 빅이벤트. 그날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 문학경기장에서 울려 퍼지는 월드컵 함성은 세계로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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