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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리무진에서 카페리까지

2001-05-11 2001년 3월호

| 승용차로 가기 |

인천국제공항은 서울 도심에서 공항까지 50분만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수도권 지역의 기존 교통망과 앞으로 건설될 주요 교통 계획망이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접근교통시설을 설계했다.

공항으로 가는 방법에는 우선 지난해 11월 개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과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을 잇는 총 길이 40.2㎞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각각 4개의 JCT와 IC로 이뤄져 있다.

공항 이용객들은 일단 서울에서 공항방면으로 진입하면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공항 전용도로로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방면 차로에는 출구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항고속도로를 타면 인천시내로는 진입할 수 없다. 서울에서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달려 방화대교 남·북단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공항고속도로의 북로JCT는 서울 북서부지역 주요 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경기도 일산의 자유로와 연결되고 다음의 88JCT는 올림픽대로~성산대교로 통한다. 그 다음으로 신행주대교나 남부순환도로와 연결되는 김포공항IC가 이어진다.

인천시민들은 노오지JCT부터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그 다음의 서구 경서동 북인천IC는 인천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곳이다. 그 이후로 공항입구JCT, 공항신도시IC, 신불IC가 각각 이어지는데 공항 진출입에 가장 주된 인터체인지는 공항신도시IC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시작점인 방화대교를 출발해 교통체증 없이 시속 100㎞로 내달리면 한강을 가로지르고 영종대교를 지나 신불IC까지 30분만에 족히 닿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고속도로가 공항을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인데다 교통량이 늘어나는데 따른 정체를 감안하면 서울 도심~공항(약 55㎞)까지 평균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하기 |
인천국제공항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지방으로 이어지는 버스노선이 발달돼 있다. 우선 인천에서는 도시형, 직행좌석, 리무진 등 5개 노선이 운행되고, 서울에서는 21개 노선이 각각 인천공항과 연계된다. 이밖에도 수도권 9개 노선, 지방으로는 8개 노선 등 총 43개 노선의 대중교통편이 있다.

대중교통 노선은 빠르게는 5분 간격에서 1시간 간격으로 서울과 수도권, 각 지방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6~10인승 공항 전용 밴형 택시도 도입돼 다양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를 이용해 바다의 정취를 감상하며 인천공항으로 향할 수도 있다. 해상 교통편은 인천 월미도~영종도(성인 1,000원, 승용차 4,500원), 율도~영종도(성인 800원, 승용차 4,000원) 간 카페리가 각각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월미도에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종도에서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항된다. 월미도까지는 경인전철 동인천역에서 시내버스 2, 15, 23, 45번을 이용해 갈 수 있다. 한편 율도와 영종도를 잇는 카페리호는 율도에서 오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종도에서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율도는 경인전철 동암역에서 시내버스 42-1번을 이용하면 된다. 영종도에 도착하면 영종뱃터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므로 공항으로 가는 길은 전혀 불편하지 않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교통수요에 대비해 인천공항~서울역간 복선전철도 건설될 계획이다.

철도청에 따르면 올해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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