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24.6Km의 생활혁명 지하철시대 개막
9월의 인천은 시민생활에 작은 혁명이 일어난다.
'시민을 위한 지하철'이란 모토를 내걸고 인천지하철1호선이 개통한다.
93년 7월 착공했으니 6년의 기다림 끝이다. 종합사령실·차량기지·전기·통신·기계설비 등 모든 작업은 공정률 90%대를 달리며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일반역 17개소와 환승역 5개소등 22개 정거장은 예술장식품설치 등 마감공사에 들어가 있다.
시민의 발을 대신할 전동차는 이미 3편성이 지난해 말 귤현동 차량기지에 들어와 대기하고 있다.
날렵한 유선형에 최첨단 차량시스템으로 무인운전이 가능하고 국내 최초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직접 탈 수 있게 제작됐다.
6년의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는 일이 인천의 9월을 들뜨게 한다.
전국체전 팔순잔치 '문화체전'으로 알뜰하게

'서해로 세계로 인천을 미래로'. 10월의 인천에서 제80회 전국체전이 열린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1만8천여명의 선수와 5천여명의 임원이 꼬박 일주일을 머무르며 어진내(仁川)를 뜨겁게 달군다. 주경기장인 숭의(도원)종합운동장과 관내 45개소, 관외 7개소 등 52개 장소에서 3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짠물인천'에서 치러지는 팔순잔치답게 짠순이·짠돌이들의 잔치로 치러진다. 각종 행사를 간소하게 해서 비용을 조금 들이는 경제체전으로 치를 계획이다.
이와함께 모든 시민이 아울러 준비하고 맞이하는 화합체전,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체전으로 치러, 체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할 포부에 한껏 부풀어 있다. 전국체전 팔순잔치, D-250일이다.
온 몸 드러내는 新세기 희망 미디어밸리

'바다에서 땅으로'. 첨단정보지식산업단지 미디어밸리가 5월의 인천에서 제2의 탄생을 시작한다. 94년 7월 물을 막고, 인천앞바다의 모래를 퍼올려 첫삽을 메꾼지 5년여(1월 현재 매립공정률 98%)만이다. 한 평 한 평 제몸에 흙을 들이부으며 새삶을 준비하던 176만평은 이제 길었던 바다의 생을 마감하고 첨단산업의 메카로서의 생을 살기위해 새로운 지번(地番)을 부여받는다. 소프트웨어파크·테크노파크·미디어파크·미디어아카데미·지원단지·생활지구 등 176만평을 차곡차곡 채울 구체적인 기반시설설계가 마무리되면 머지않아 철골을 박고 도로를 닦느라 공사트럭이 분주히 움직이게 될 것이다. 560여 국·내외기업들이 이곳의 주역이 되겠다며 앞다퉈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맨땅에서, 이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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