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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시청의 정오가 즐겁다

2001-05-12 1999년 2월호

'슬로우 슬로우 퀵퀵'

지난달 25일 점심시간, 시청 로비 중앙홀에 때아닌 '춤판'이 벌어졌다. 경쾌한 라틴풍의 음악에 맞춰 한 쌍의 무용수가 현란한 동작으로 삼바춤을 췄다.

차차차, 탱고, 삼바 등 이국풍의 춤동작이 끝날 때마다 중앙홀에 모인 시민들과 시청직원들은 열렬히 박수를 쳤다. 이날은 한국스포츠댄스협회에서 스포츠댄싱을 선보였다.

일주일 전에는 시립무용단에서 화관무와 부채춤 등을 공연, 시청에 문화의 향기를 피웠다.

공연활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정오의 예술무대'는 매달 두 차례씩 점심시간(12:20~ 12:50)에 시청 중앙홀에서 펼쳐진다.

2, 3월 중에는 여성문화회관합창단, 시립교향악단, 이은주무용단, 시립합창단 등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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