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세월을 낚으러 인천에 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시내' 로 갈까요
시내에 있는 낚시터
낚시를 하러 시내로 간다? 모르는 사람들은 의아하다. 그러나 웬걸. 이름난 저수지가 무려 다섯 곳. 이들 낚시터를 찾아가는 길은 인천 어디서 출발하든 1시간 안에 도착해 찌를 던질 수 있다. 향어, 잉어, 붕어, 메기 등이 낚시코에 걸려 올라오는 고기의 주종이다.
▣ 금강 낚시터(032-439-2054)는 소래포구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좌대가 150여 개 있는데 이곳에서 민물낚시를 하다가 소래포구로 나가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소래로 나가면 음식점이 많고 숙박시설도 충분하다.
찾아가는 길 : 21번, 38번을 타고 종점까지 오면 소래포구다. 그 바로 뒤편에 낚시터가 있다. 소래포구에서 낚시터까지는 걸어서 10분, 낚시료는 2만원.
▣ 남동공단 입구 큰길 바로 옆에 있는 남촌 낚시터(032-815-9090)는 빈터가 넓어 캠핑하기 좋다. 공단 안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길가라 그리 조용한 편은 아니다. 음식점이 없어 취사 도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주인은 '고기를 큰 것으로만 집어넣는다'고 자랑이다.
찾아가는 길 : 일반 버스 3번, 34번, 35번이나 좌석 버스 103번을 타고 남동공단 소방서 입구에서 내린다. 차가 오던 길로 300m 쯤 되돌아 올라가면 큰길 바로 옆으로 보인다.
좌대 150개. 낚시료 2만5천원.
▣ 예전엔 남동 낚시터(032-814-8424) 일대가 모두 논밭이었지만 지금은 멀리 아파트 단지도 보이고 경인고속도로가 지척이라 운치는 예전만 못하다. 남동 IC 부근에 있어 도심에서 가장 빨리 진입할 수 있는 낚시터라는 점이 끌린다. 시내에 있는 낚시터 가운데 가장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