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떠오르는 인권의 메카
2001-05-12 1999년 1월호
인천이 인권의 새로운 메카로 등장한다.
98년은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의 해. 이를 기념해 유엔 인권고등성판무관실과 유네스코 본부가 연수구 옥련동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송도유원지 로터리에 이르는 250m(너비 10m)의 도로를 '인권의 길'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 '인권의 길'이 선정된 것은 우리시가 처음이다.
거리 2곳에는 '인권의 길'이라고 새긴 너비 65m, 높이 50cm 크기의 표지판이 설치됐다.
우리시에 '인권의 길'이 생긴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도시이며 인천상륙작전으로 탄압을 거부하고 평화를 수호한 도시이다. 게다가 국제항만과 공항 건설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인권수호에 알맞은 도시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우리시에 '인권의 길'이 생김으로써 우리나라의 인권신장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인권을 수호하는 도시 인천에 사는 시민들, 이제 또 한번 어깨에 힘좀 줘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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