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철근 18만톤으로 꿰맞춘 '강골'
2001-05-12 1999년 2월호
21세기 동북아 하늘을 제패할 인천국제공항이 큰 매듭을 하나 지었다.
축구장 면적의 60배에 해당하는 여객터미널. 큰 뼈대 작은 뼈대를 하나 둘씩 맞춰 나간지 4년여만에 '마룻대'라 할 수있는 중심 트러스트를 터미널 상단에 얹었다.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은 여객청사의 골조공사를 모두 끝내고 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상량식을 거행했다. 여객터미널 건립은 그야말로 기네스북감이다.
그동안 작성된 설계도면이 무려 4만5천여장에 철골과 철근만 18만톤이 소요됐고 지반을 다지기 위해 60㎝짜리 강관 1만5천191개를 따에 박았다.
동원된 인원만도 국내외 38개사의 14만3천여명에 이르는 대역사였다.
다음달까지 지붕트러스트 공사를 마무리하고 외벽과 지붕덮기를 오는 8월까지 끝낸 후 2000년 6월에는 완전한 '강골'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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