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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밸리 세일즈 보따리 풀자 유럽이 ‘후끈’
송도미디어밸리의 해외투자유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시와 ㈜미디어밸리, 大한무역진흥공사등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된 미디어밸리 투자유치사절단(단장 최기선시장)은 유럽이 선진정보통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9월24일부터 10월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했다.
투자유치단은 여장을 풀자마자 런던의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Invsting in Korea Media Valley Inchon Seminar]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폴 뉴웰경(전 런던시장)을 비롯해 영국내 항공분야의 1,2위 기업인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사와 롤스로이스사 등을 비롯해 76개사 83명의 기업인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통상성, 상공회의소 및 지방기관 인사 등도 다수 참석했다.
우리측에서는 사절단 외에 최동진 주영대사와 오창석 런던 무역관장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후 최시장은 로저 윌리암 콕 런던시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도시 경제활성화의 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지역간의 우호증진과 공동번영의 폭을 넓혀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유치사절단은 재개발지역인 도크랜드를 방문, 재개발계획 추진과 토지. 건물이용의 효율화 등에 대한 상황을 눈여겨봤다.
이튿날 오전 투자유치단은 웨일즈개발청(WDA)을 방문했다. 웨일즈 개발청은 웨일즈주정부의 산하기관으로 그 지역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전담한다.
83년 외국인 투자유치를 시작한 이래 총 1천680건을 성공시켜 약 110억파운드(16조5천억원)를 끌어들였고 16만명의 근로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만큼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투자유치의 성공으로 웨일즈지방은 영국 최대의 전자산업단지로 발전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 LG반도체가 진출해 있는 남부 웨일즈 지역과 테크노파크형 과학기술연구단지인 케임브리지 사이언 파크를 방문했다.
3박4일간의 영국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친 투자유치단은 도버해협을 건넜다. 29일 온전 프랑스 파리 몬세유 호텔에서 현지 경제인 80명을 초정해 미디어밸리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최시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 정보화신도시는 한국정부의 정보통신 산업을 육성을 위한 전진기지로 오는 2천년까지 7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부지조성을 하고 있다.’며 ‘프랑스기업이 송도에 투자할 경우 우리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 투자 유치단은 파리동북부에 위치한 라바이제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은 과학 산업관을 비롯해 영화관, 연주회장, 미술관등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는 과학공원으로 프랑스의 과학 및 기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이어 도시계획에 따라 재개발된 부도심지 라데팡스를 둘러보았다. 이 大기업 본사가 밀집돼 있는 이곳 지역은 모든 교통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어 소음. 공해가 차단된 미래형 첨단 도시이다.
프랑스 방문 사흘째인 30일, 투자 유치단은 그로노블시청과 프랑스의 제2의 전자정보단지 그로노블전자산업단지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로노블시는 프랑스 10大 도시로 전자정보업 뿐만 아니라 기계, 화학, 의약, 제지공업이 발달한 도시다. 특히 프랑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 연구활동의 10%를 담당하는 지역이다.
한편 최기선 시장은 프랑스의 유력지 <르 피가르>지등과 현지 인터뷰를 통해 ‘송도미디어밸리는 유럽 기업 등이 진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미래의 땅’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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