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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그늘진 곳 한번 더 가보겠습니다

2001-05-23 1998년 12월호

"그늘진 곳을 한번 더 가보겠습니다"

 

"요즘 우리 위원회의 화두는 '복지'입니다. 살기어렵다보니까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그 어느때 보다 더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의회가 적극 나설 것입니다"

유병호 위원장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월요일부터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아침 일찍 위원장실에 출근해 각종 자료를 챙기고 있었다. 이번 감사에서도 시민들의 복지에 초점을 두겠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IMF 때문에 시민들이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인과 여성문제가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에 대한 방안은 세워져 있습니까.

아다시피 IMF 이후 실직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시대 최선의 복지는 고용입니다. 여성단체를 비롯해 각종 관련기관에 취업프로그램을 신설 보강케 하는 한편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외 문교사회위원회 활동 중에서 특별히 힘을 기울이는 부문은 무엇입니까.

흔히들 인천에는 문화가 없고 구심점도 없는 '뜨내기 도시'라고 폄하합니다. 이러한 풍조는 우리시가 발전하는데 커다란 장애물입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골몰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은 강화지역을 중심으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습니다. 이곳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는 것도 우리 위원회의 커다란 과제입니다.

최근에 시립 인천대의 개편 안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었는지요.

그동안 인천대와 인천전문대의 통합문제에 대해 시립대발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중에서 잠정적으로 일반대학에 산업대학기능을 추가해 통합하는 안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이 되는데 이를 통해 시립대가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시민들께 하실 말씀은.

풀뿌리민주주의를 하루빨리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합니다. 혹시 어려운 일이나 부당한 일에 처해 있을 때는 우리 시의회의 문을 노크하십시오. 시민의 심부름꾼인 의원들이 여러분을 힘껏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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