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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와, 실로도 전구에 불을 켤 수 있네요

2001-05-17 2000년 8월호
에너지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에너지는 물체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배웠다. 에너지를 생기게 하는 원료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주로 석탄, 석유등의 화석에너지를 쓰고있지만 화석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환경도 오염시킨다고 했다. 나는 이것들을 다 사용하고 나면 환경은 더 오염될 것이며 에너지를 못 일으킬 것 같아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태양열발전, 풍력발전, 수력발전, 지열발전, 조력발전, 바이오매스 등 깨끗하고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는 말에 안심이 되었다. 이번엔 과학실에 가서 강의도 듣고 실제로 실험을 해 보았다. 강의내용은 교실에서 들은 내용과 비슷한 것이었다.
그리고 실험을 했는데 처음에는 건전지, 전선으로 전구를 켜고 모터를 돌려보았다. 그것은 예전에 배웠던 것이라 아주 간단히 끝냈다. 그런데 강의하신 선생님께서 전지를 가져오라고 하고 실을 주시더니 모터, 실, 전선으로 전구에 불을 들어오게 하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무작정 연결을 해보았더니 역시 들어오지 않았다.
'어? 이게 아닌데....'
그때 강의를 하신 선생님께서 오시더니 전선 전구에 이어져있는 모터를 실로 '휙' 돌리셨다. 순간적으로 전구에 불이 들어왔다. 어째 이런 일이!!! 잘 생각해보니 모터를 돌리면 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알수 있었다. 이번에는 선생님께서 풍력, 수력발전이 어떻게 전기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특별한 실험기구를 가지고 실험을 해 보여주셨다. 잘 보니 약간 큰 모터에 깜박이는 전구가 연결되어 있었다. 그 모터를 돌렸는데 깜박이 전구에 빛이 들어왔다. 그 때 나는 모터에 프로펠러를 끼우고 바람이 부는 곳에서 돌리면 전기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바로 풍력발전에서 전기를 일으키는 원리라는 것를 알게 되자 무척 기뻤다.
또 모터주변에 붙어있는 물레방아에서 물을 내리자 모터가 돌면서 전구에 불이 들어왔다. 이 때는 수력발전에 발전원리를 알았다. 나는 이 실험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풍력, 수력발전의 발전원리에 대해 알게 되어서 막힌 구멍이 뚫린 듯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에너지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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