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정기총회
2002-04-01 2002년 4월호
지난 3월 8일,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정기 총회가 대전광역시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 한 해, 각 지방의제21이 벌였던 사업과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한 이 자리에서는 인천의제21 ‘물·생태·도시계획 분과’의 승기천 살리기 사업이 다른 지방의제21들의 모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승기천은 남동구와 연수구를 경계로 흐르고 있는 하천으로, 월드컵이 치러지는 문학경기장 인근에 있어 경기관람을 위해 인천을 찾을 외국인들에게 인천에 대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하천이다.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물·생태·도시계획 분과위원회에서는 승기천을 자연에 가까운 하천으로 복원시키고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자연녹지공간으로 보존하기 위해 2000년 12월 승기천 복원 세미나를 개최했고 분과위원회 산하에 ‘승기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현재 회원 500명)’을 결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시는 승기천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과 주민들의 여론수렴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고, 시민들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신고 및 조사를 했다. 전문가들은 바람직한 복원방안 제시와 어류, 생태계, 곤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승기천을 살리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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