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인천최고의 맛 승부사 뽑았다
2001-05-21 1998년 7월호
맛있는 집을 선정하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맛이란게 워낙 '주관적'인 까닭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민초'들의 생각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이름하여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난 집을 찾자는 것이었다. 시설이나 규모는 관계없었다. 오로지 음식맛으로 승부를 걸어 인정받는 집이어야 했다.
방법은 각 구·군에 있는 음식업지부와 역시 각 구·군의 위생과로부터 맛있는 집을 선정하도록 했다. 그것을 취합한 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두곳 모두로부터 선정된 곳을 뽑았다. 그렇게 해서 40곳. 인천의 '맛있는 집'이 탄생했다.
우리시는 맛있는 집을 차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말 맛있는 집 지정서를 교부하고 내년엔 '인천의 맛있는 집'이라는 간판을 달아준다. 또한 쓰레기봉투와 복합찬기등을 지원해주고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등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홍보책자에 이들을 소개한다. 이미 우리시 인터텟홈페이지에는 이들이 소개되고 있다.
'맛있는 집' 주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면 이들이 장인정신을 갖게 될 것이고 결국 더 나은 '맛'으로 시민들에게 돌아오게 한다는 것, 이를 다른 업소도 본받아 '맛'에 승부를 걸도록 한다는 것. 우리시 '맛이 있는 집' 선정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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