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방학숙제 걱정 한번에 ok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거나 방학 때가 되면 시청은 문턱이 닳는다(?). 인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이다. 학생뿐만 아니다. 수행평가 등으로 더욱 바빠진 자녀들을 대신해 찾아오는 부모들의 방문도 만만치 않다. 그들의 방문 목적은 비슷하다. ‘인천’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자료를 구한다는 것.
다리품 팔아 시청에 가자
우리시의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우선 시청의‘공보관실’에 들러보는 것이 좋다. 공보관실은 인천시의 홍보를 맡은 부서이니 만큼 일반적인 내용들을 알아보는데 적합하다.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천의 역사·지역특성·상징·성장 등을 쉽게 정리한 <만화로 본 살기 좋은 인천>이 준비돼 있다. 재미있는 만화와 글을 적당히 곁들인 이 책에는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시청에서 하는 일’ ‘인천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지면관계상 아주 개략적인 부분들만 설명돼 있기 때문에 좀더 자세한 내용을 필요로 한다면 <만화로 본 살기 좋은 인천>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매월 잡지형식으로 발간되는 <내고장인천>을 활용해도 좋다. <내고장인천>에서는 인천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고 관광정보와 21세기 미래 인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다루었다. 자세히 알고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다면 <내고장인천> 과월호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우리시의 살림살이나 행정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기획관실’에 들러보자. 기획관실은 시정의 기획조정과 주요업무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곳이라 시정과 관련된 자료가 준비돼 있다. 인천시정의 일반적인 현황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지만 정확한 숫자까지 설명돼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에는 약간벅찰 수도 있다.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 제대로 알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바로 알려면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천의 문화재에 대한 자료를 얻고 싶다면‘문화예술과’를 방문하면 된다. 문화예술과에는 문화재를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어서 <인천의 문화재>라는 책자를 발간해 제공한다. <인천의 문화재>에는 우리시에 있는 국보와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 중요 무형문화재 등 국가 지정 문화재와 우리시가 지정한 유·무형 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이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책속의 자료가 아니라 살아있는 자료를 찾으려면 옥련동에 자리잡은 ‘시립박물관’에 가보자. 제1전시실부터 제3전시실 그리고 옥외전시실까지 총 1천657점의 자료가 소장돼 있다. 학습을 겸해 박물관을 찾으면 자료들을 일일이 감상하고 자료도 얻을 수 있다.
교통·환경 등이 궁금하다
특별히 인천의 교통이나 환경, 상수도에 관한 내용들이 궁금한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부분들도 우리 시에서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되는 부서가 있다. 교통은 ‘교통기획과’에 알아보면 되고, 환경은 ‘환경보전과’에서, 상수도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시청 안에서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물관리과’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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