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여는 마당에서 다지는 마당까지
성취 프로그램은 첫째 날의 '여는 마당'으로 시작된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말처럼 마음이 거듭나도록 준비하는 시간이다.
한편 내가 가진 업무능력과 기술을 재발견해 나의 직업 적성은 어떤지 발견해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알리는 마당'이다. 내가 만약 구인자라면 어떤 사람을 원할 것인가 생각해보고 구인자의 입장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발상의 전환을 하게된다.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업무능력과 기술을 설득력있게 전달해 '내'가 선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혹시 내가 가진 단점이나 취약점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도 고민한다. 취업할 준비를 충분히 하고있어도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내가 가진 능력을 발휘할 기회는 결코 오지 않는다.
구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된 '찾는 마당'은 셋째 날에 진행된다.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게된다. 구인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마당'은 넷째 날의 프로그램이다.
구인자 입장에서 면접을 준비해 보고, 실제 면접에서 닥칠 수 있는 까다로운 질문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터득한다. 실제로 구인자와 구직자가 만나 전체 면접을 연습하는 과정이다. 이제 취업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다섯째 날은 '다지는 마당'이다. 모든 준비가 다 돼 있다고 하더라도 취업의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일자리를 구하는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고 걸림돌에 부딪치더라도 이를 극복하는 연습을 하고, 구직에 실패했을 때 느껴지는 좌절감을 이겨내는 연습을 한다. 또 서로 도와 다함께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동아리'를 구성하기도 한다.
이렇게 다섯째 날까지 모두 마치면 성취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은 '성취'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셈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을 위한 준비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실직자의 정신적·신체적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알코올 남용이나 가정폭력, 자녀학대, 부부갈등, 자살 등 가정적·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것도 성취프로그램에서 진행된다.
11월 이후에는 11월 13일~17일, 11월 27일~12월 1일, 12월 11일~12월 15일 세차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수료한 사람들의 의견과 진행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 동인천고용안정센터 (032-25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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