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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취미·놀이 마음껏 즐기는, 우리는 신세대

2001-05-19 1998년 5월호
'요즘아이들' 타령을 늘어놓기 시작하면 한이 없고 끝도 없다고들 한다. 선사시대 벽화에도 남아있다는 '요즘아이들' 타령. 하지만 요즘아이들은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대상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관심, 그리고 원하는 건 무얼까. 청소년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제일 큰 불만으로 여긴다. 또 취미를 살리고 싶은데도 배울 곳이 없다는 것이 그들의 불평이다. 그들에게 갈곳이 없고 취미를 살리기도 마땅치 않으니 그냥 공부만 하면서 지내라고 하는 것은 가위 형벌이다.

그렇다고 마냥 불만만 터뜨리고 있을 수는 없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회관(032-887-5270)에서는 취미교양교육을 하고 있다.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수강료도 따로 없다.
청소년회관의 취미교양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우선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먼저 결정해 두어야 한다. 여러개의 과목이 개설돼 있기 때문이다.
과학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첨단과학교실에 참가해 볼만하다. 로봇·로케트 등의 제작에 관해 배울 수 있다. 가만히 앉아 있기 보다는 활동적으로 움직이길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탁구를 배우면 좋다. 기본자세를 비롯해서 스윙자세 등을 가르쳐 준다. 이곳에서 탁구를 제대로 배우면 그냥 똑딱거리는 탁구가 아니라 선수처럼 폼나게 탁구시합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예교실에서는 한글·한자서예를 배울수 있기때문에 글씨교정은 물론 정신자세를 가다듬는데도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대상의 컴퓨터 교실에서는 MS DOS, 아래한글 기초 등의 초급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 과정들은 모두 일주일에 두 차례,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이 있다. 시간은 방과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회관의 다양한 취미교양교육
학교공부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구파 초등학생이라면 어린이영어를 배워볼 만 하다. 중학교 입학에 대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 이창호나 조훈현 아저씨가 부러운 초등학생이라면 바둑교실에 등록하자. 정석·포석·사활 등 바둑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손재주가 있고 미술에 관심있는 초등학생은 미술반이나 색종이 접기반이 좋다. 미술반에서는 소묘, 뎃생, 정물화 등을 배우게 되고 색종이 접기는 모빌 평면구성, 공작 등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들은 일주일에 세차례다. 월, 수, 금요일에 수업을 한다. 시간은 역시 오후 5시부터.
중학생이상은 컴퓨터 중급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컴퓨터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고 초급과정을 마친 사람이 대상이다. 컴퓨터 음향, 수채화, 아래한글 고급과정 등을 배운다. 만화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그리는 것을 즐기는 학생은 만화그리기반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만화의 기초를 비롯해 캐릭터 그리기, 애니메이션 제작, 스토리 작법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중급, 만화그리기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수업이 있다.
방학때는 기타교실이 새로 추가된다. 코드연습과 악보일기, 연주 등을 배운다.
청소년회관의 취미교양교육은 현재 98년 1기 수업이 진행 중이다. 6월8일부터 7월16일까지 진행되는 2기 수업은 5월 15일부터 30일사이에 접수를 해야 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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